[1789 ~ 1857] 프랑스의 수학자.
파리에서 태어나 기술 학교와 토목 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졸업 후 토목 기사가 되어 군항의 요새 등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수학을 연구하였다.
1815년에 '행렬식'이란 용어를 사용하였고, 그 해에 그의 수학상의 업적이 인정되어 기술 학교의 교수가 되었다. 1848년 나폴레옹 3세가 즉위한 뒤에 소르본 대학 교수가 되어 평생 이 교수직에 머물렀다.
그의 수학 업적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복소 변수 함수론과 해석학에 있어서의 엄밀성을 주장한 일이다.
그는 1814년 이후로는 끊임없이
함수론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자신의 저서인 《해석학 교정》에서는 현재 교과서에서 쓰이고 있는
미적분의 기초를 남겼다. 또한 1838년에는 미분방정식의 풀이에 관하여 최초로 존재 증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