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 ~ 1523] 이탈리아의 화가. 15세기 움브리아 파의 화가로
라파엘로의 스승이다.
피렌체의
베로키오의 공방에서 배우고, 1481년에 교황에게 초대되어
보티첼리 등과 함께 바티칸 궁전 시스티나 예배당의 벽화 장식에 종사하였다. 그 후 《그리스도 강가(降架)》 외에 많은 성모상을 그렸다.
좌우 대칭의 구도와 부드러운 선율이 넘쳐흐르는 그의 화풍은 제자인
라파엘로에게 뚜렷이 계승되었다.
늘그막에 고향인 페루지아로 은퇴하여 살다가 페스트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