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5 ~ 1564] 이탈리아의 조각가, 화가, 건축가.
13세 때 피렌체의 화가 기를란다요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그 이듬해 메디치 집안의 고미술품 관리자이기도 하였던 조각가
베르톨도의 제자가 되어 솜씨를 닦았다.
그는 건축·조각·그림의 각 분야에 걸쳐서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와 함께 르네상스 예술을 대표하는 대가가 되었다.
작품으로는 조각에 《피에타》 《다비드》 《성모자》 《모세》 《노예》 등이 있고, 그림에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등의 많은 걸작을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