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옹진군 백령면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노후 농기계 대체, 농가 배달차량 구입, 영세축산농가에 임대하는 농기계를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옹진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지원은 지역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의 기계화율 제고를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진흥기금 1억3천8백만원을 지원하여 사용연한(6~8년)이 경과된 관리기 등 32대, 농기계배달차량 1대 등 총 33대를 대체 지원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옹진군의 지역 특성상 농업 인력의 부녀·고령화 등으로 임대농기계 직접 수령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임대 신청한 농기계를 직접 현장에서 인수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달차량 1대(2.5톤)를 지원하여 농기계 수령 후 현장 이동까지 많은 시간 소요와 운반수단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영세축산농가의 조사료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임대 농기계 손볏짚 다목적 결속기 사각베일러와 사료작물(건조)모으는 기계 반전집초기 2대를 지원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중인 축산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는 2000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개소, 옹진군 7개소, 강화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옹진군(백령면)은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농환경의 특성상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 등 취약계층이 많으므로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첨부 : (1)8.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지원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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