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입장문 내가 하면 ‘전북 몫 찾기’, 남이 하면 ‘지역주의’ 민주당 전형적인 내로남불! 성과운운 말고 도민 앞에 반성부터
지난 7일 본 의원의 ‘PK 러쉬, 전북패싱 전북도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성명서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런 사안을 두고 지역균형발전 역행이나 지역차별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지역감정만 조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병이 다시 도졌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내가 하면 ‘전북 몫 찾기’이고 남이 하면 ‘지역주의’인가?
아직도 민주당은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남의 다리만 긁고 있다.
지난 해 부산 지역의 전북 제3금융중심지 반대 성명이 바로 지역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지역주의’이다. 소외되고 낙후된 전북경제를 살리려는 ‘전북 몫 찾기’를 기득권을 누렸던 지역에서 사다리 걷어차기 식으로 훼방을 놓는 것이 바로 ‘지역주의’다.
전북경제가 황폐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공약이 손 바닥 뒤집듯 파기되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타 지역들의 적극적인 움직임과는 달리 민주당 전북도당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은 제대로 된 목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있다.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총선 공천 눈치 보느라 청와대와 지도부에 쓴 소리 한 마디 못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성과 운운할 것이 아니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무산 등 전북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19. 06. 10(월) 국 회 의 원 김 광 수 (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첨부 : 20190610-민주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내가 하면 전북 몫 찾기, 남이 하면 지역주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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