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국민을 모욕한 자유한국당 또 막말이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과 민경욱 전 대변인이 국민을 대상으로 막말을 쏟아냈다. 이들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촛불을 든 국민을 '정신 나간 이들'이라 칭하는가 하면, 국민의 자발적인 집회를 '종북좌파의 관제데모'라고 칭했다. 명색이 제1야당의 의원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행동에 나선 국민을 비아냥거리며 모욕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연이은 막말은 이제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이같은 막말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이들이 국민의 요구를 읽지 못하고 오히려 철저히 외면한다는 점이다. 개혁을 거부하는 검찰과, 검찰개혁을 막아서는 정치세력. 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시대의 사명을 외면하는 정치세력, 시대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다. 2019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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