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한국당의 답변 강요와 억지로 파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자유한국당의 답변 강요와 억지로 20대 국회의 마지막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참으로 유감스럽고, 국민들께 죄송하다.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국정감사를 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또 미치지 못 했다. 안보 불안과 경제 위기로 몰아가기 위해 한국당은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일방적 답변만을 강요하고 고압적 질의를 반복했다. 국민의 대의기관다운 모습은 아니었다. 국익을 위한 비판적 국정감사를 넘어 국정 실패를 바라는 것으로 의심되는 발언도 나왔다. 피감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심한 모멸감을 주는 질의가 계속됐다. 특히, 민감한 안보 문제와 관련해 불안감만을 조성하려는 의도성 질의는 실망 그 자체였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끝마무리에 발생한 파행은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크다. 청와대 역시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좀 더 성숙한 태도를 보이지 못 한 것은 유감스럽다. 2019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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