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지도 -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國立海洋文化財硏究所)


지식놀이터 ::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國立海洋文化財硏究所)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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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24년 4월 26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어린이 국가유산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2024년 4월 17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발달장애 학생 위한 ‘조선통신사선’ 체험 기회 열린다
2024년 4월 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바닷속 미식의 세계 ‘제33기 바다문화학교’(4.30.~5.28.)로 오세요
2023년 12월
2023년 12월 29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고선박 등 해양유산 적극 발굴·대형 수침 건조시스템 첫 가동 등 성과
2023년 12월 2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태안 마도 해역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 등 500여 점 발굴
2023년 12월 7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배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외 박물관 등에 ‘고선박 연구성과’ 영문 배포
2023년 11월
2023년 11월 16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배포) 한·아세안의 수중문화유산 보존 노력 살펴본다
2023년 10월
2023년 10월 1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학술논문 공모전 당선자들의 ‘고려도기’ 신규 연구성과 공유
2023년 8월
2023년 8월 23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누적 관람객 20만 돌파 기념 온라인 행사 개최
2023년 7월
2023년 7월 27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신안선 모형 조립 · 고려청자 만들기’ 해양문화유산 재택 체험
2023년 7월 26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배포) 고려 선박 태안선과 마도1호선 15년간의 탈염‧경화 마치고 이달부터 건조 시작
2023년 7월 25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본격 추진
2023년 7월 2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삼국시대 고선박 찾아 태안 마도 해역 발굴
2020년 6월
2020년 6월 11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10년, 진단과 전망’워크숍 개최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라남도교육청‧전남서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
2020년 6월 1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해상 교통의 길목 보령 원산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본격화
	문화재청 보도자료 ▫ 서해 중부해역(서천, 보령, 당진 등) 수중문화재 조사 착수
2020년 6월 9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 배포) 베트남 해양문화 실체 담은 「베트남 고대 무역항」 발간
2020년 6월 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조선통신사선 타고 ‘보물섬’ 찾아 뱃길과 물길 탐방
	문화재청 보도자료 ▫ 제29기 바다문화학교 ‘세계의 해양 역사도시’ 개설
2020년 6월 2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 제2차 발굴조사 착수
2020년 5월
2020년 5월 6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특별전 개막
2020년 4월
2020년 4월 21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 배포) 「베트남 옥에오(Óc Eo) 문화 특별전」온라인 개막
2019년 12월
2019년 12월 3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어린이체험관‘바다야 놀자!’로 놀러 오세요
2019년 12월 1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제3회 수중문화재 조사기관 연구사례 발표회
	문화재청 보도자료 ▫ 바닷속 침몰선,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재해석하다
2019년 11월
2019년 11월 15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문화재청, 고3 수험생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9년 10월
2019년 10월 22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해양 출수유물 보존처리 지침서』중문판 출판
2019년 10월 17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잊혀진 남도의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다
2019년 10월 7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인문학 특강「역사로 만나는 국제교류」8주간 운영
2019년 10월 4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년 9월
2019년 9월 30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영문 동시 배포)제주 신창리 바다에서 중국 남송대 인장(印章)‧인장함 발견


about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내서재

▣ 문화재청 보도자료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최근 3개월 조회수 : 1 (5 등급)

【문화】

(게재일: 2020.06.02. (최종: 2020.06.02. 09:23)) █

◈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 제2차 발굴조사 착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시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수중발굴과】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국립제주박물관 6.2. 개수제로 수중발굴 시작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시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 개수제(開水祭): 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고하면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다. 그해 4월, 당시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하여 금제장신구 2점을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1997년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도 이 해역을 추가 조사해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청자)를 확인하였다.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9월 신창리 해역에 대한 수중지표조사를 통해 남송대 도자기가 분포하는 구체적인 범위를 파악했으며, 2019년에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제1차 공동 조사를 실시해 남송 시대 도자기 437점과 인장 2점, 인장함 1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창리 해역에서 확인된 유물은 대부분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 중국 저장성(浙江省) 룽취안요(龍泉窯)에서 생산된 청자들이다. 중국에서 생산된 도자기들이 다량 확인된 만큼 과거 바닷길을 오가던 국제무역선이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1차 수중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인장 한 점에는 인면(印面)에 ‘삼가 봉한다’는 의미의 ‘謹封(근봉)’이라는 명문과 붉은 인주가 선명하게 남아있어 당시 해상교역 활동의 일면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번 2차 수중발굴조에서는 1차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신창리 해저 유물 분포 양상을 파악하고 연구자료도 확보하면서, 도자기를 싣고 있던 선박의 잔해를 찾는 작업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더 많은 해상교류사 연구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후에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선(누리안호)에 승선하는 승무원, 조사원 등 전원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사전에 시행하고 출항하였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제주도의 수중문화유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과거 제주 해역에서 발견·신고되었거나 해녀들에 의해 구전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중지표조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수중발굴조사 현장>

첨부 :

0602 제주 신창리 해역 제2차 수중발굴조사 착수(본문).hwp

0602 제주 신창리 해역 제2차 수중발굴조사 착수(붙임).pdf

※ 원문보기

【연결】제주 신창리 수중유적 제2차 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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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