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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역사·전

▪ 파주 삼릉(순릉) 방문기

문화재·역사·전

최근 3개월 조회수 : 1 (5 등급)

(게재일: 2016.02.27. (최종: 2019.11.21. 19:07)) █

◈ 파주 삼릉(순릉) 방문기

파주 삼릉의 장순왕후 공릉(恭陵. 예종비)에 이어 순릉(順陵.성종비)편이다. 사람은 죽어서도 신분이 있다. 언니인 예종의 장순왕후는 세자빈 신분으로 죽어 묻힌 공릉은 단순하다. 그러나 순릉의 공혜왕후는 성종이 등극한 후 왕비의 신분으로 승하해 난간석과 문인석, 무인석 등 조형물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사람들은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명당자리를 찾아 묘를 쓰려고 한다. 공릉자리는 그 당시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한명회도 인정한 명당자리라 여동생이 성종의 왕비가 되었는지 몰라도 후사도 없이 너무 일찍 죽었고, 부친인 한명회도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했으니 과연 명당자리가 있는지 묻고 싶다.

순릉(順陵)은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元妃)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韓氏)의 능으로 공혜왕후 한씨는 상당부원군(上黨府院君) 한명회(韓明澮)의 딸(1456년 출생)로 1467년(세조 13) 11세로 가례를 올렸고, 성종 즉위(1469년)와 함께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5년 뒤에 1474년 19세로 죽었다.

※관람 코스 : 역사 문화관 → 재실→ 공릉 → 순릉→ 영릉(약 2.5km)

※매일 3회 해설 시각 10:30, 13:30, 15:00

(신정, 설날, 추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찾아가기(☎031-941-4208)

승용차는 내비게이션에 파주 삼릉이라고 치면 나온다.

대중교통은 버스를 이용하여 정류장에서 입구까지 도보로 10분 가량 소요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9709,9710,760,30,31번 버스 이용

ⓑ일반버스 17, 30, 31, 38, 99번

\na-;출처: 민족문화대백과,문화재청,조선왕릉관리사무소,유튜브,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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