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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요    【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20.07.14. 12:11 (2019.06.08. 18:14)

예성강(禮成江)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목과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목   차
[숨기기]
 

1. 요점정리

• 시대 : 고려시대로 추정
• 작자 : 연대 미상의 가요로 전후 2편으로 된 듯
• 내용 : 가사의 내용은 전하지 않고,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에 그 유래만 전함
• 주제 : 당나라 상인 하두강에게 내기 바둑에 지고 아내를 빼앗겨 부른 노래 또는남편에게 되돌아 가는 기쁨의 노래
 
 

2. 이해와 감상

옛날 중국 당(唐)나라의 상인인 하두강(賀頭綱)이라는 자가 바둑을 잘 두었는데, 하루는 그들의 왕래가 빈번한 예성강가에서 한 아름다운 부인을 발견하고 그 남편과 내기 바둑을 두었다. 하두강은 부인을 빼앗을 생각으로 처음에는 짐짓 지는 체하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또 지면 많은 물건을 주고 이기면 그 아내를 받기로 내기를 걸었다. 상인이 한판 승부에 이겨 그 아내를 배에 싣고 떠나자 남편이 비로소 뉘우치고 한탄하여 지은 노래가 전편이다.
 
또한 세상에 전하기는 부인이 몸을 단단하게 매어서하두강이 그 여자를 범할 수 없었고, 그 아내는 정절을 굳게 지켜 뜻을 이루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가 바다 가운데에서 움직이지 않아 점을 쳤더니 부인을 돌려보내라는 점괘가 나와 할 수 없이 배를 돌려 여인을 되돌려 보내니 그 기쁜 심정을 아내가 노래로 부른 것이 후편이라 한다.
 
 

3. 심화 자료

• 예성강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목과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바둑을 잘 두는 당나라 상인 하두강(賀頭綱)이 예성강에 왔다가 미모의 부인을 보고, 바둑을 두어 빼앗고자 하였다. 그 여자의 남편과 바둑을 두어 첫판에는 거짓으로 지고, 두번째 판에서 그 여자를 걸어 그의 아내를 빼앗아 배에 싣고 갔다.
이에 그 남편이 회한에 차서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세상에 전하기는 그 부인이 떠날 때 몸을 단단하게 매어서 하두강이 그 여자를 범할 수 없었고, 배가 바다 가운데 이르자 뱅뱅 돌고 가지 않으므로 점을 쳤더니, 부인을 돌려보내라는 점괘가 나왔다.
그 점에 따라 부인을 다시 돌려보냈는데, 그 부인이 또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과 형식은 알 수 없지만, 남편과 아내가 지은 두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편의 노래는 회한을 노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합작(合作)이라는 특성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高麗史, 增補文獻備考.(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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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