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언서 낭독 장소가 원래 장소인 탑골공원이 아닌 인사동 태화관(요리집))에서 민족대표 33인(참석 29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기념식을 하였습니다. 독립선언서 낭독 장소를 33인 대표인 손병희(孫秉熙, 1861~1922, 62세) 선생의 집 근처 인사동 태화관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한 이유는 탑골공원에 모일 학생과 민중이 일제 경찰과 무력,유혈 충돌 사고를 우려해서 변경했다고 합니다.
서울 종로 3가에 있는 탑골공원(사적 제354호)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탑골공원 노인문제나 3,1절을 맞이할 때 언론에 부각되는 곳이지요. 그러나 약 1세기전의 탑골공원은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독립만세운동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오늘은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한 3.1 독립선언서와 3.1운동 그리고 3.1 운동 기념부조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