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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은 비옥한 충적토지대에 갈대를 베어내고 농사를 지어왔던 자그마한 마을로 특별한 역사적 사건이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저습지가 되어 홍수나 해일이 일면 하루아침에 물바다가 되는 재난을 겪어와 조선시대 동래부(東萊府)에 소속되어 있는 이곳 백성들의 고충을 들어주고자 당시의 동래부사들이 제방을 쌓았던 기록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혜민비가 여러 개 남아있다.
◈ 9인의사 연구제단 임진왜란 때 사상출신의 젊은이들이 관군이나 의병으로 출전하여 왜병과 싸우다가 많이 전사하였는데 7년의 전쟁을 마치고 기적적으로 생환해 온 아홉 분의 의병들이 9인계를 조직하여 향리를 복원하면서 전쟁에서 몸을 바친 이웃사람들의 명복을 비는 위령제를 해마다 올리게 되었다.
그 뒤 9인의 뜻을 받아 후손들이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를 올리고 있으며 사상구에서는 최근 제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사상구민의 제향으로 이어 받아 사상구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제단으로 보존 계승하고 있다.
사상에는 예로부터 역사적으로 알려진 인물은 특별히 전해져 내려오는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근세에 와서 독립운동이나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은 아래와 같다.
◈ 오택(吳澤, 1897∼1948) 사상구 주례동 지역에서 출생한 사람으로 사상사립명진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상업학교를 수학, 박재혁의사의 부산경찰서 폭탄투척의거에 가담, 거사자금제공 및 공모로 일경에 체포 수감되어 해방까지 독립운동으로 3회나 수감되었다. 1977년 독립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 이정환(李廷煥, 1917∼1992) 사상구 엄궁동 지역에서 출생하신 분으로 동경상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수, 농협중앙회회장, 산업은행총재, 재무부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고등학교 상과교과서를 편찬하였다.
◈ 백탁기(百鐸基, 1925∼ ? ) 괘법동 출신으로 부산상고를 졸업 민주신문의 편집국장을 거쳐 언론계에서 활동. 해방이후 향토 지식층 청년들을 모아 낙동강문화회를 창립 향토문화운동에 헌신 1948년 추석명절 때 사상면민을 위한 단막극 「최후의 수업」을 공연
■ 천연기념물 •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 제179호, 부산광역시 사상구
■ 무형문화재(광역시 지정) • 부산영산제 - 제9호, 부산광역시 사상구
■ 비지정 문화재 • 운수사 - 사상구 모라동 • 사상9인의사연구제단 - 사상구 괘법동 • 사상팔경대 - 사상구 괘법동 • 강선대 - 사상구 덕포동 • 공덕비 - 사상구 덕포동 • 통정대대부 김준옥묘지명 - 사상구 모라동 • 유생 김의련 묘비 - 사상구 덕포동 • 사상사립명진학교 석주 - 사상구 덕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