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 ․ 관 합동점검 실시 20일 ~ 21일, 25일 ~ 26일 , 영세사업장 기술진단 병행
울산시는 오는 6월 20일~21일, 25일~26일 4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2019년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민간단체와 전문기관, 공무원 등 4개 조(16명)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기타 각종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민간단체 등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내·외부 악취 등 체감 환경상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전문기관은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에 대해기술진단을 병행 실시해 자체 시설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함으로서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된다.” 며 “앞으로도 분기 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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