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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楊口郡) # 양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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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현
【세종실록지리지 - 강원도 > 양구현】본래 고구려의 양구군(楊口郡)인데(要隱忽次라고도 한다), 신라에서 양록군(楊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양구현(楊溝縣)으로 고쳐서 춘주(春州) 임내로 하였다가, 예종(睿宗) 원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다.(자세한 것은 狼川에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 강원도

◎ 양구현(楊口縣)

감(監) 1인.

본래 고구려의 양구군(楊口郡)인데(要隱忽次라고도 한다), 신라에서 양록군(楊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양구현(楊溝縣)으로 고쳐서 춘주(春州) 임내로 하였다가, 예종(睿宗) 원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다.(자세한 것은 狼川에 있다) 속현(屬縣)이 1이니, 방산(方山)은 본래 고구려의 삼현현(三峴縣)인데, 신라에서 삼령(三嶺)으로 고쳐서 양록군(楊麓郡)의 영현(領縣)으로 하였고, 고려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소(所)가 1이니, 해안(亥安)이다.(方山은 예전에 淮陽府에 속하고, 海安은 춘천에 속하였는데, 今上 6년에 함께 이에 來屬시켰다)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인제(麟蹄)에 이르기 25리, 서쪽으로 낭천(狼川)에 이르기 23리, 남쪽으로 춘천에 이르기 25리, 북쪽으로 회양(淮陽) 임내 문등현(文登縣)에 이르기 50리이다.

호수(戶數)가 2백 97호요, 인구가 6백 41명이며, 방산의 호수가 20호요, 인구가 50명이며, 군정은 시위군이 87명이다. 토성(土姓)이 2이니, 유(柳)·장(張)이요, 망성(亡姓)이 1이니, 김(金)이요, 속성(續姓)이 2이니, 이(李)·양(梁)이며, 방산(方山)의 성이 1이니, 미(米)요, 망성(亡姓)이 3이니, 최(崔)·유(兪)·전(田)이다.

땅이 메마르며, 기후가 차다. 간전(墾田)이 1천 7백 97결이요(논이 겨우 1백 3결이다), 토의(土宜)는 기장·피·조·콩·보리·뽕나무·삼[麻]·배·밤·칠이다. 토공은 꿀·밀[黃蠟]·시우쇠·지초·오배자(五倍子)·느타리·석이·사슴포·여우가죽·살쾡이가죽·범의 가죽·수달피·노루가죽·여우꼬리·돼지털·곰의 털이요, 약재는 인삼·복령·승검초뿌리[當歸]·바디나물뿌리[前胡]·쥐꼬리망초뿌리[秦芃]·모란뿌리껍질[牧丹皮]·대왕풀[白芨]·백교향(白膠香)·산무애뱀[白花蛇]·오미자(五味子)이다. 자기소(磁器所)가 2이니, 하나는 현의 북쪽 건천(乾川)에 있고, 하나는 방산(方山) 동쪽 장평(長平)에 있으며(모두 中品이다), 도기소(陶器所)가 1이니, 현의 북쪽 저을리(貯乙里)에 있다.(하품이다) 역(驛)이 2이니, 수인(水仁)·함춘(含春)이다.

【원전】 5집 680면

◦ 양구군(楊口郡) # 양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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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현 • 양구현 • 낭천현
(2024.05.18. 14:19)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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