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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궁인창
2024.05.08
삼팔선으로 분단된 금수강산에도 봄이 찾아오니 남한에 몸을 둔 우리들의 감회는 자못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 북한에 의해 우리의 많은 문화재는 어찌 되었으며, 특히 불교의 많은 사암(寺庵)은 어찌 되어 있는지? 이제 북한의 유명한 사암(寺庵)을 지상(紙上)으로나마 순례(巡禮), 언젠가는 되찾아야 할 그리운 북녘땅에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쉬게 하여. 통일된 조
1. 금강산 건봉사·심곡사를 찾아서
223 | 6 (+2) | 금강산, 건봉사, 심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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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궁인창
2024.04.07
유네스코 세계유산 ‘ATLAS BLAEU-VAN DER HEM’
지도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다.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사람들은 홍수에 범람하지 않은 땅의 경계를 그림으로 그렸다.
동양최고 혼리강리국도지도 복제본, 왜 일본 본광사 소장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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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궁인창
2024.04.05
이익태의《지영록(知瀛錄)》
바다를 항해하려면 노련한 뱃사람의 오랜 경험과 튼튼한 배, 그리고 하늘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 있어야 배에 오를 수가 있었다. 오늘날에 제주도에 갈 때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쉽게 갈 수 있지만, 당시는 한양 도성에서 제주도 화북포구까지 가려면 족히 두 달 이상이 걸렸으니 참으로 먼 길이었다.
김대황 일행, 표류 31일만에 베트남 도착...16개월 제주 귀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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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궁인창
2024.04.03
전남 고흥 발포항과 충무사
장보고글로벌재단에서 주최한 ‘세계인 장보고의 글로벌정신과 전남 미래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1박 2일 워크숍에 참가하여 진남관 전시관과 이순신 자당기거지, 오충사 사당을 관람하고 1시간 30분 걸리는 고흥반도 발포진 유적지를 방문하려고 버스에 올랐다.
【이순신해전항로탐사(5)】전라좌수사 휘하 4개진 설치된 곳...판옥선 건조 및 총통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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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의사 이태준, 105인 사건 체포 위기 몰려 난징 망명해 독립군 부상자 치료...황제 중병 치료 어의 임명 후 독립운동하다가 밀정 제보로 처형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2 민원식(閔瑗植, 1898~ ?)은 구한말 우국지사인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6촌이자 판서를 지냈던 민영철(閔泳喆, 1864~1911)의 삼남으로 태어났다. 외교관 민영환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등 을사오적의 처형과 조약 파기를 요구했다. 그는 끝까지 항쟁할 것을 주장했으나 대세를 뒤집을 수가 없게 되자, 세 통의 유서를 남기고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책임을 지고 자결하여 황제와 백성에게 사죄했다.
2026.09.08
동해 삼척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0〉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에 도착해 뉴동해관광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 날 새벽 사진가 이효웅 선생을 만나 천은사로 향했다. 천은사에서 합류한 친구들과 쉬지 않고 산을 타 쉰움산 오십정(683m)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서 140km 떨어진 울릉도를 보려고 했지만, 안개가 심해 볼 수가 없었다.
2026.08.23
티베트 샤카사원(萨迦寺) 탱화 속의 충선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6〉 고려왕조 제26대 국왕 충선왕 왕장(王璋, 1275~1325)은 관례를 치른 15세부터 51세로 죽을 때까지 생애 대부분을 계속 원나라 대도에 머물며 고려의 자주성을 찾고자 무척이나 고심했다. 1307년 원나라는 황제 직할령인 심양에 통치자로 충선왕을 심왕(瀋王)에 책봉했다, 1308년 부친 충렬왕이 서거하자, 고려 국왕에 복위하여 각종 개혁정치를 시행하고, 두 달 만에 다시 대도로 건너갔다.
2026.08.05
독일, 1917년 잠수함으로 연합국 선박 침몰...윌슨 대통령, 1차 세계대전 참전 후 평화원칙 채택 발표 & 3.1독립투쟁과 임시정부수립 영향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3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가 보스니아 사라예보를 방문 중 암살당했다. 이 사건은 190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강점한 것에 반발한 세르비아 비밀결사 조직 ‘검은 손’의 지원을 받은 젊은 보스니아(Mlada Bosna) 소속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19세)가 암살 테러를 저질렀다. 당일 오전에 1차 폭탄 테러가 실패했다. 대공 부부가 탄 차량이 경로를 이탈하여 서행하던 중 청년 프린치프의 앞을 지나가게 되자, 암살자가 대공 부부에게 총격을 가했다.
2026.09.12
완주 화암사 중창비와 안심사 대장경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화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말사로 절집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사찰이다. 과거 화암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심사와 함께 많은 불경과 서적을 출간하였다.
2026.08.15
[궁인창 독도항로 탐사기-2] 프랑스 로랑 살로몽, ‘경관 한계 극복하고 육항산과 관계 시적 표현한 작품’ 선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 정라진 바닷가는 일제강점기인 1915년 삼척항 개발과 방파제 건설이 시작되면서 옛 모습을 잃고 해안가가 많이 매립되었다. 이후 삼척항 주변에는 조선소와 삼표시멘트 제2공장, 자재창고 등이 많이 들어섰다. 동해안에 고기가 많이 잡혀 한동안은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들어 삼척시는 항구 주변의 공장들과 노후화된 산업시설들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부지 개발을 위한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의 인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26.08.10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주인공으로 1918년 미 육군 입대해 유럽전선 배치... 종전 후 파리 활동하다가, 파리평화회의에 독립외교운동 펼쳐
【문화】 황기환(1886~1923) 지사는 1886년 4월 4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04년 증기선을 타고 하와이를 거쳐 미국에 건너갔다, 이후 안창호 선생이 주도하여 설립한 공립협회에 가입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드랜드 지회의 부회장을 맡아 1906년까지 활동하였다. 청년 황기환은 1918년에 미 육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 배치되어 전투 중에 다친 중상자를 구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2026.08.08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 우유부단으로 여권 발급 좌절, 출국못해 ...대표단, 상해 등지 출국해 파리강화회의 참석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4 1919년 파리 강화회의 당시 국외 한인(KOREA) 독립운동 단체들의 대표 파견은 대단히 까다롭고 난관이 많았다. 미주 한인 대표는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처로 여권 발급이 좌절되어 출국하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 한인 대표는 러시아 혁명의 영향으로 발이 묶여 강화조약이 체결된 지 3개월이 지나 9월에 파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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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칠보산도병풍과 와유문화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3〉 국립고궁박물관은 2024년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19세기 10폭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고화질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한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칠보산도병풍》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해 함경북도 칠보산의 절경을 선보인 전시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2026.10.21
영덕 칠보산과 황금송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2〉 삼척 정라항에서 택시를 타고 성남동에 위치한 삼척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건물 밖에 있는 작은 정자에 앉으니 두타산 자락과 죽서루, 그리고 오십천 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삼척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6월 4일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공연장으로 940석의 대공연장과 248석의 소공연장, 1,598석의 야외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야외 페스티벌과 지역 행사가 자주 열린다.
2026.10.19
동해 삼척항 해일과 지진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1〉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세운 척주동해비 파손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하나는 높은 파도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는 설과 허목의 정치 노선과 다른 당파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설이다. 두 가지 설을 조사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사료와 동해안의 지진과 해일에 관한 국내 과학 논문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2026.10.17
동안 이승휴 사상 선양회 출범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0〉 1975년 10월, 천은사 주지 일봉(文一峰)은 이승휴 선생의 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이승휴 다례제’를 개최하였다. 이 추모 의례는 천은사가 주관하고 삼척군 및 삼척·동해사암연합회가 후원하였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1부 다례제에 이어 2부에서는 해산(海山) 김일기 교수가 이승휴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3부는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이 선보였다. 1987년 삼척 천은사의 이승휴 유허지(李承休遺墟址)가 강원도 기념물 60호로 지정됐다.
2026.10.14
중국 바다의 날(7.11)과 정화 함대 600주년 기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9〉 명나라 정화 함대는 본국에서 생산한 특산품비단과 도자기 등을 싣고 나가, 동남아시아와 인도양 및 열대지방의 보석과 금, 향료(정향, 침향), 광물 등과 교환하며 활발한 무역 활동을 펼쳤다. 함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에서 사자, 표범, 타조, 기린 등 희귀한 동식물을 왕실에 바쳤다. 대양 항해를 계기로 여러 남방국가와 문화 교류가 시작되어 명나라 관리들은 남해(南海) 지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화교(華僑)가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주하고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026.10.12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2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8〉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예술 편집장 및 국제 뉴스 책임자(1997년~2014년)로 오래 활동한 찰리 잉글시(Charlie English) 작가는 2012년 말리 내전 당시 팀북투의 소중한 고문서들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구출해낸 역사적 사건을 취재하며 여러 차례 압델 카데르 하이다라 박사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2026.10.10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7〉 아프리카 말리 내전 중 발생한 팀북투의 고서적(필사본) 구출 작전은 인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13세기~16세기 서아프리카의 황금기를 이끈 말리 제국의 중심지 팀북투(Timbuktu)는 천문학, 수학, 의학, 이슬람 법학 등을 기록한 수십만 권의 희귀 고문서가 보관된 지식의 요람이었다.
2026.10.07
대서양을 항해한 아부바카리 2세와 메카를 참배한 만사 무사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6〉 황제 만사 무사(Mansa Musa)는 상업과 이슬람 학문의 중심지인 팀북투(Timbuktu)를 영토로 편입하고 모스크, 도서관, 교육기관 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후원해 팀북투는 서아프리카에서 유례없는 문화적, 지적 중심지로 성장했다. 팀북투 도시는 학문과 책의 도시여서 이슬람 세계 전역에서 학자들을 끌어들였고, 중세 시대의 위대한 학문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26.10.06
명나라 정화 함대의 7차 남해 항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5〉 《명사(明史)》 〈환관전(宦官傳)〉에서 중요한 다섯 번째 인물은 환관 정화(郑和, 馬三寶, 福善, Cheng Ho, Zheng He, 1371~1433)이다. 본래의 성은 마(馬)씨, 본명은 마화(馬和)이다. 법명은 복선(福善). 삼보태감(三保太監, 三寶太監)이라 불린다.
2026.10.06
 《명조 환관》에 수록된 윤봉(尹鳳)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4〉 조선 황해도 서흥 출신의 명나라 환관 윤봉(尹鳳)은 영락제의 신임을 얻은 이후 다섯 명의 황제를 모셨다. 그는 명 황실에서 상선감(尚膳监), 좌소감(左少监)를 거쳐 태감에 자리까지 올랐다. 윤봉은 영락 4년에 조선에 파견되어 궁중 시종과 노래 및 춤을 잘 추는 소녀들을 선발하고, 해동청 물자를 조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2026.09.29
명나라에 간 환관과 공녀 한계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3〉 명나라는 건국 후 10개월이 지나 1368년 11월(공민왕 17)에 고려에 사신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부보랑(符寶郎) 직위의 설사(偰斯)를 외교 특사로 임명했다. 황제의 친서를 들고 해로를 통해 이동하다 사신단은 풍랑으로 고초(苦楚)를 겪은 끝에, 1369년 4월 고려 개경에 도착했다. 명나라 사신단은 주원장(朱元璋)이 명나라 태조로 나라를 건국했음을 고려왕에게 공식 통보했다. 설사는 1370년 5월에 상보상승(尙寶司氶)의 직함으로 고려를 다시 방문했다.
2026.09.12
완주 화암사 중창비와 안심사 대장경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화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말사로 절집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사찰이다. 과거 화암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심사와 함께 많은 불경과 서적을 출간하였다.
2026.09.11
명나라에 진헌된 조선의 공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1〉 대둔산(878m) 남쪽 깊은 산속 안심사에 보물 〈묘법연화경〉 목판이 제작되어 보관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 안심사는 조선왕조 초부터 불경 간행이 매우 활발했던 곳으로, 이때 발간한 한문본 〈묘법연화경〉 판본이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일찍이 이색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그의 수제자인 정몽주의 문화에서 수학하였던 조선왕조 개국공신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이 쓴 발문에 〈묘법연화경〉 발간 경위가 적혀있다.
2026.09.08
동해 삼척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0〉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에 도착해 뉴동해관광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 날 새벽 사진가 이효웅 선생을 만나 천은사로 향했다. 천은사에서 합류한 친구들과 쉬지 않고 산을 타 쉰움산 오십정(683m)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서 140km 떨어진 울릉도를 보려고 했지만, 안개가 심해 볼 수가 없었다.
2026.09.02
이승휴와 죽죽선(竹竹仙)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9〉 문신 이승휴는 고려의 정치와 사회 윤리를 바로 잡기 위한 가치 기준을 고대 역사에서 찾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제왕운기》의 구성을 중국 역사를 상권으로 우리 역사는 하권으로 분리했다. 그는 우리 역사의 시조(始祖)를 단군으로 정립하고,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며 고구려 유민들이 모두 발해에 귀속된 사실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2026.08.31
쉰움산과 이승휴의 보광정(葆光亭) 현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8〉 2021년 6월 16일, 해양탐험가 이효웅 선생이 삼척시 쉰움산의 산성이 고려 문신 이승휴 선생의 몽골군 항쟁지인 요전산성(寥田山城)이 맞는지 조사해 보자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가서 동해 뉴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일찍 천은사로 향했다. 당일 새벽에 출발한 친구들과는 천은사 주차장에서 합류했다.
2026.08.29
이승휴의 정신을 일깨운 ‘삼척학’의 개척자 김일기 교수
【문화】 고려왕조의 문신 이승휴는 삼척에 은거한 채 세상을 관조하며 민족의 자주성과 국왕에 대한 충정을 담아 대서사시 《제왕운기》를 저술했다. 그는 서문(帝王韻紀進呈引表)에서 충렬왕이 좋은 정치를 하기를 간절하게 희망했다. 그는 단군을 우리 민족 역사의 근원으로 제시하고 몽골제국이 주도하는 천하를 인정하면서도 다른 천하인 요동(遼東)을 언급하며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인정했다. 그는 당시 국제정세를 냉철하게 내다보며 고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흥(再興)의 시기로 보았다.
2026.08.23
티베트 샤카사원(萨迦寺) 탱화 속의 충선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6〉 고려왕조 제26대 국왕 충선왕 왕장(王璋, 1275~1325)은 관례를 치른 15세부터 51세로 죽을 때까지 생애 대부분을 계속 원나라 대도에 머물며 고려의 자주성을 찾고자 무척이나 고심했다. 1307년 원나라는 황제 직할령인 심양에 통치자로 충선왕을 심왕(瀋王)에 책봉했다, 1308년 부친 충렬왕이 서거하자, 고려 국왕에 복위하여 각종 개혁정치를 시행하고, 두 달 만에 다시 대도로 건너갔다.
2026.08.22
고려의 대몽항쟁과 이승휴의 《제왕운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5〉 삼척을 빛낸 역사 인물로 《제왕운기》를 저술한 동안거사 이승휴(李承休, 1224~1300)가 있다. 이승휴는 몽골과의 전쟁 중 당대 최고 문장가인 최자(崔滋, 1188~1260)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최자는 해동공자로 불린 문헌공 최충(崔沖, 984~1068)의 6대 손으로 시문에 뛰어났다. 최자는 충청안찰사와 전라안찰사를 역임하고 1250년에는 몽골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1252년(고종 39) 최자가 과거를 주관해 이승휴가 29세 늦은 나이 과거에 급제했다. 당시 고려는 관직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고, 과거에 급제하여도 관직을 받을 수 없어 온갖 청탁과 뇌물이 만연했다. 이승휴는 잠시 시간을 내어 삼척 두타산 구동(천은사 일대)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갔다.
2026.08.21
요순(堯舜)의 정치를 꿈꾼 이승휴의 관직 생활과 은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4(이승휴) 조선왕조 숙종 때 문신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이 지은 한글 소설 《九雲夢》의 배경 무대가 바로 중국 후난성(湖南省) 남악 형산이다. 소설 구운몽의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짧은 삶이 높은 하늘에 슬며시 나타났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김만중의 아버지 김익겸(金益兼, 1614~1637)은 병자호란 당시 빈궁과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로 피란했다.
32 (+17) | 삼척시, 이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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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순(朴始淳)
【을미년(1895) 7월 ~ 정유년(1897) 2월】
7월 29일
○ 내공방(內工房)의 엄제홍(嚴濟洪)이 소장을 올렸다. 새로 마련된 임료(任聊) 300냥을 내외공방(內外工房)에서 나누어 가지겠다는 것이었다.
[題內] 희료(餼料; 給料 혹은 俸給)의 분배는 반드시 해당 관청에서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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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 최남선
또 〈南墅閒去錄[남서한거록]〉에,
蘇東坡[소동파]가 일찌기 이야기하기를, 그 조부 光祿[광록] 벼슬한 이가 말하되, 一[일]서생이 낮에 앉아 있자니까, 簷下(첨하)에서 大蜂[대봉]이 蛛網(주망)에 걸려 서로 한참 쏘고 싸우더니 한참 만에 둘이 다 땅에 떨어지거늘 일어나서 보니, 어느 사이에 화하여 小石[소석]이 되었는지라, 書生[서생]이 기이히 여겨 집어서 衣帶[의대] 중에 넣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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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언약(言約)
1946 / 김동인
딱한 일이었다.

칠십 줄에 든 늙은 아버지, 그렇지 않아도 인생으로서의 근력이, 줄어들어 갈 연치에, 본시부터 허약하던 몸에다가 또한 일생을 통하여 빈곤하게 살기 때문에, 몸에 적축되었던 영양이 없는 탓인지, 근래 눈에 뜨이게 못 되어 가는 아버지의 신체 상태가, 자식된 도리로서 근심이 여간이 아니던 차인데, 게다가 엎친 데 덮친다고 군졸에 뽑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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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 윤백남
손생원(孫生員)은 난생 처음 어려운 길을 걷는 것이었다.
서울을 떠난지 이미 열흘이 지났건만 아직도 강원도(江原道)땅을 벗어 나지 못하였다. 뜨거운 염천이라 한 낮에 걷는 거리란 불과 몇 십리에 지나지 못하는데다가 나날이 기진역진 하여 가는 것이 현저히 나타나는 것이었다.
더구나 길이 험하고 자갈 많은 강원도 산 길은 그에게 여간 고생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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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게 개교 이래 최초로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
한국전통문화대,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 명예미술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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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천)] 열린보도자료
2024.02.19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지정하고,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하였다.【천연기념물과】
「영월 분덕재동굴」(천연기념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명승) 자연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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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천)] 열린보도자료
2023.11.06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과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노명구)은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2023.11.7.~2023.2.12.)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운궁 현판, 대안문 현판, 이광사가 쓴 연려실 현판 등 105건 114점을 선보인다. (보물 1건, 원행을묘정리의궤) 【학예연구실】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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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