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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거제전래설화집
◈ 12. 김해 팔장(將), 거제도 일장(將)못 당한다
경상도 지방에는 '김해 여덟 장수가 거제 한 장수를 못 당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김해의 장수 여덟 명이 힘자랑 하려고 거제에 갔다가 생긴 일에서 비롯됐다.
김해 장수 여덟 명이 힘자랑을 하려고 거제에 도착해 어느 집에 도착할 무렵이었다.
김해 팔장(將), 거제도 일장(將)못 당한다
 
 
경상도 지방에는 '김해 여덟 장수가 거제 한 장수를 못 당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김해의 장수 여덟 명이 힘자랑 하려고 거제에 갔다가 생긴 일에서 비롯됐다.
 
김해 장수 여덟 명이 힘자랑을 하려고 거제에 도착해 어느 집에 도착할 무렵이었다.
 
몸집이 크지 않고 어려 보이는 아이 하나가 거제 봉산에서 잘라온 참나무 한 아름을 안고 오더니 손으로 가볍게 부러뜨려 부뚜막 옆에 가지런히 놓고 사라졌다.
 
이 모습을 본 김해 장수 중 한명이 아이가 떨어뜨리고 간 나뭇가지 하나를 집어 부러뜨리려고 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나뭇가지는 절대 부러지지 않았다.
 
그 장수뿐 아니라 김해에서 온 여덟 장수 모두가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온힘을 다하고도 거제 봉산에서 잘라온 나뭇가지 하나 부러뜨리지 못한 김해의 장수들은, “거제에 와서는 함부로 힘 자랑 하면 안되겠다”며 김해로 도망가고 말았다. 이후부터 사람들은, “김해 팔 장(將)이 거제도 일 장(將)에 못 당한다” 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 거제전래설화집 (거제문화원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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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