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미인과 사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칠곡동 농악과 지신밟기, 검단동 풍계, 비슬산 산신제와 그밖에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다양한 민속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지역에는 특히 단청장(丹靑匠)과 대고장(大鼓匠)과 같은 인물들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대구광역시의 향토축제에는 두류축제, 비슬산참꽃축제, 침산동줄다리기, 날뫼축제, 팔공축제, 달구벌축제, 섬유축제 등이 있다.
이 지역의 구전설화로는 달성공원과 잉어샘 이야기, 내당동 지명 유래담, 소가 된 스님 이야기, 팔달교 지명담, 배자못 이야기, 사효자굴과 땀나는 신도비 이야기 등이 있다.
대구광역시는 구릉성 분지 지역으로 산업 발달과 함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특히 경상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은 일찍부터 섬유와 관련된 산업이 발달해 오고 있으며 근래에는 인근 구미와 함께 최첨단 과학의 도시로서 21세기의 한국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구광역시의 별미음식에는 자연산 송이버섯 요리, 달성 서씨의 종가음식, 참갈비, 덕암청둥오리 불고기, 선지국, 현풍할매곰탕, 복어불고기, 헛제사밥, 해물냉채, 곰탕, 매운탕, 하향주 등이 있다.
대구광역시의 특산품으로는 천명약수, 하양주, 둔산동 복숭아와 팔공산 일대의 천연송이버섯, 장미와 국화 같은 원예작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