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장군대제 매년 10월 17일에 구민의 날 기념 ‘지역향토문화행사’의 하나로 남이장군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역모죄의 누명을 쓰고 27세의 젊은 나이에 처형된 남이장군의 원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고자 주민들이 사당을 짓고 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 대제는 걸립(무병장수를 빌며 경비 마련) → 꽃받기(남이장군 첫부인을 모시는 산천동 부군당에서 연꽃을 받음) → 당제 → 장군출진(장군이 여진족 토벌을 위해 출진하는 모습 재현, 취타대 등 600여명의 병사 행진) → 당굿 순으로 진행된다. 남이장군 사당은 용문동 10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 백송문화제 10월 문화의 달을 전후하여 용산문화원 뒤뜰에 있는 천연기념물 백송을 보호하고 알리며, 용산구민의 문화원 준공을 기념하여 열린다. 주최 용산문화원
※ 이 밖에 용산문화원 주최로 청소년사생대회, 매주 좋은 영화 감상회, 우수 가족 영화 상영, 가족 백일장 등이 있다.
◈ 세계일보 일간, 한강로 3가 63-1, ☎ (02)799-4114, www.segyetimes.co.kr ◈ 제일경제신문 일간, 한강로 3가 40-1, ☎ (02) 792-1131 ◈ 시정신문 주간, 한남동 224, ☎ (02)798-5114 ◈ 용산신문 주간, 용산동 6가 69-11, ☎ (02)701-0704 ◈ 용산케이블TV 방송, 후암동 244-9, ☎ (02)318-2700
◈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음악대학,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청파동 53-12, ☎ (02)710-9000, www.sookmyung.ac.kr ◈ 단국대학교 예술조형학부, 음악학부, 한남동 산 8번지, ☎ (02)709-2114, www.dankook.ac.kr
◈박목월(朴木月, 1916∼1978) 현대시인으로 20여년 동안 살면서 작품세계를 일구었던 용산구 원효로 4가 5번지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현대문학표징’이 새겨져 있다. 1940년 『문장』지 9월호를 통해 문단에 정식으로 데뷔한 뒤 해방후 1946년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삼인 시집 『청록집』을 발행하였다. 1968년 시집 『청담』으로 대한민국 문예상 본상을, 1972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였다. 1978년 원효로 효동장로교회에서 장로 안수를 받았으나 같은 해 3월 24일 고혈압으로 타계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문신연구소 조각작품 문신(1924∼1995)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세계적인 조각가로 귀국 후 고향인 마산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1999년 6월 9일에 그의 작품을 서관, 본관 잔디 등 교내 곳곳에 설치하여 조각공원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교내에 설립된 문신조각연구소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개미」 등 조각 12점과 데생, 채화 등을 전시하고 있다. ☎ (02)713-5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