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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성북구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보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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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005년 6월 13일
성북구의 생활문화자원
2005년 6월 3일
about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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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23:51) 
◈ 성북구의 생활문화자원
구전설화 (안감내다리)
옛날 이 마을에 안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이 사람이 채소를 문 안으로 가져가 다 팔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동대문밖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떤 점잖은 영감이 술을 마신 다음 술값을 치르려고 하였으나 돈이 없었다. 안감은 몇 푼 안 되는 술값 때문에 노인이 야단맞는 것을 보고 대신 술값을 치렀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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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구전설화

◈안감내다리
옛날 이 마을에 안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이 사람이 채소를 문 안으로 가져가 다 팔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동대문밖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떤 점잖은 영감이 술을 마신 다음 술값을 치르려고 하였으나 돈이 없었다. 안감은 몇 푼 안 되는 술값 때문에 노인이 야단맞는 것을 보고 대신 술값을 치렀다.
영감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채소를 팔러 문안에 들어오거든 자기 집을 찾아 달라하고 자기 집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며칠 후 안감이 문안에 들어가 채소를 다 팔고 영감이 사는 집에 찾아갔다. 솟을대문이 있는 큰 집이었다. 그 영감이 나와서 반가이 맞으면서 주안상까지 차려 대접하고 은공을 갚겠으니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였다.
안감이 사양을 해도 영감이 계속 다그치니까 안감이 안암동은 서쪽으로는 성북동에서 흐르는 개천이 있고, 동쪽으로는 영도사(지금의 개운사)에서 흘러내리는 개천이 있는데, 비만 오면 두 개천의 물이 흘러 안암동은 섬같이 되어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 이 개천에 다리나 하나 놔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원이라면 자기의 이익 추구에만 집착하는데 이 사람은 채소 장수로서 동네 일을 말하는데 감동하였던지 영감은 쾌히 승낙하고 동네 앞에 다리를 놓고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안감내다리라 이름 붙이고 이 개천을 안감내라고 부르도록 했다고 한다
 
◈쌀바위
성북동 숙청문밖에 ‘쌀바위’, 즉 미암이라는 바위가 있었는데 이 바위틈에서 쌀이 나왔다. 기이한 것은 아침, 점심, 저녁 세 차례에 걸쳐 꼭 한 되 가량 쌀이 나왔다.
처음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나무꾼 노인이었는데 그는 매일 여기서 쌀을 가져가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날이 지나자 나무꾼 노인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쌀을 더 많이 가져갈 양으로 쌀자루를 가지고 쌀바위에 가서 지키고 앉아 나온 쌀을 담고 얼마간 기다렸다가 쌀이 나오면 또 담아 쌀자루에 가득 채웠을 때에야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한달을 계속했던 어느날 쌀이 나오던 바위틈에서 쌀은 나오지 않고 대신 끈적끈적한 물이 흘러 나왔다. 이 일로 해서 이 바위를 쌀바위(米岩)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망봉
보문동과 종로구 숭인동 사이에 동망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다. 조선 초 단종왕비 정순왕후 송씨는 단종이 어린 나이로 숙부인 세조에게 쫓겨 강원도 영월로 귀양갈 때 동대문 밖에서 눈물로 생이별을 하고 영월쪽을 바라볼 수 있는 청룡사 정문 옆에 작은 초가를 지어 정업원이라 하고 여기에 거처하였다. 왕비는 날마다 이 봉우리에 올라가서 동쪽의 영월을 바라보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으므로 이곳을 동망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1.2. 주민의 종교생활

서울에서는 이제 자취를 찾아보기 힘든 마을신앙이 지금도 마을 주민들에 의해 꿋꿋이 지켜져 내려오고 있다. 원래 천장산에 있었으나 의릉이 들어오자 주민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함께 받들고 온 석관동 도당제, 북한산 아래 자리한 정릉지역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북한산 대동산신제가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에 열리고 있다. 현재는 불교의 4대 종단이 있는 사찰 172개소, 기독교의 교회 299개소, 천주교 성당 7개소 등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불교
◈보문사 보문동 3가 168
◈흥천사 돈암동 595
◈태고사 성북2동 292-1
 
■ 기독교
◈돈암감리교회 동선동 5가 158
◈덕수교회 성북2동 243-4
 
■ 천주교
◈성당 길음동·돈암동·정릉동·월곡동·장위동·성북동·석관동 성당
 
 

1.3. 주민의 생활권역

◈꿩의 바다마을
성북동 ‘꿩의 바다마을’ 서쪽 일대를 삼청주택단지 또는 대교단지라고 부른다. 이곳은 1967년부터 대한교육보험 주식회사가 부지를 닦아 놓았던 곳으로 당시에는 인기가 없어 빈터가 많았으나, 지금은 고급 주택단지와 대사관저가 밀집되어 이국적인 멋을 풍긴다. 이곳에는 다수의 재계 회장 저택과 대사관저 22곳이 자리를 잡고 있다.
 
◈미아리고개의 점집
미아리 고개를 넘기 전 미아로의 좌우 이면도로에는 역술인들이 모여 집단 촌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점집들이 생기면서 점을 배우려는 시각장애인들이 몰려 지금도 300여 점집들이 성행하고 있으며, 1997년 말에는 점자도서관도 설립되었다.
 
◈돈암동 패션거리
옛날 전차 종점이 있던 곳이 이제는 강북지역의 패션거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되면서 성신여대 앞은 카페골목에서 패션거리로 부상하여, 1990년대부터 10대들의 천국이라는 제2의 명동 거리로 불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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