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들농요 경기도의 모심는 소리인 ‘열소리’와 서부 경기도의 잦은 논맴 소리인 ‘우야휠휠(새쫓는 소리)’이 포함되어 있고 경상도의 모 노래가 강원도로 전해졌다가 민아리(메나리)로 불리워졌는데 그것이 다시 동부 경기도로 전해오면서 포천 민아리와 더불어 ‘마들 민아리’의 논맴 소리가 되었다. 특히 두르차 소리(김맬 때, 앞소리를 말함)는 마들의 향토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마들농요 보존회 김완수 회장에 의해 발굴, 전승되어 1999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됨
◈ 수락산에 얽힌 전설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 ‘수락이’를 잃어버린 사냥꾼의 애틋한 부정이 담긴 이야기.
◈ 불암산에 얽힌 전설 원래 금강산에 있던 산이 조선왕조가 한양에 남산이 없어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자기가 남산이 되고 싶어 한양으로 오다가 지금의 불암산 위치까지 와서보니 벌써 남산이 자리잡고 있어 되돌아가려다 한번 떠난 금강산으로 되돌아 갈 수 없다고 하여 돌아선 채로 그 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이 때문에 현재의 불암산은 서울을 등진 형상이 되었다는 이야기.
그 밖에 덕릉고개, 봉바위, 음바위, 녹천대감, 간촌마을, 몰매 맞은 이무기, 족두리 바위, 복할멈 바위 등에 얽힌 전설이 다수 있다.
◈ 삼해주 회춘이 된다하여 일명 춘주라고도 하며 멥쌀, 찹쌀, 누룩과 자연의 맑은 물로 저온에서 오랫동안 발효시켜 만든 민속 명주.(제조: 삼해주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