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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강동구 서울특별시 강동구 정보
서울특별시 강동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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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005년 6월 13일
강동구의 생활문화자원
2005년 6월 3일
about 서울특별시 강동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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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23:51) 
◈ 강동구의 생활문화자원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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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 마을은 광나루에서 동쪽 방향에 위치한 바위에 9개의 절이 있어 구암사(九岩寺)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암사동은 1963년 서울시에 편입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부부상여(夫婦喪輿)인 쌍상여호상(雙喪輿好喪)놀이가 전래되어 왔으나, 바위절 마을의 개발과 우리 사회의 도시화 물결로 상여놀이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에 이 마을에 대대손손 뿌리내려 살고 있는 뜻 있는 분들이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하여 단절된지 30여년만인 1990년에 원형을 복원하여, 1990년 10월 25일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호상놀이 재연공연을 해왔으며 1995년 10월 6일 강동구민회관에서부터 동서울상고까지 광복 50주년기념 호상놀이 재연시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996년 9월 30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이 바위절 호상(好喪)놀이는 가정형편이 좋고, 오래 살고, 복이 많은 사람이 사망하였을 때 노는 놀이로서 출상 시 험난한 길을 무난히 갈 수 있도록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모여서 빈 상여를 메고 밤새도록 만가(輓歌)를 부르고 받으며 발을 맞추는 놀이이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출상(出喪) : 출상일에 망인이 상여에 운구되면 상주, 복재기들이 발인제를 지낸다. 발인제가 끝나면 상여꾼들이 상여 옆에 도열하고, 선소리꾼이 상여주위를 돌며 요령잡기 소리를 구슬프게 부르면 상여꾼들은 상여를 메고 일어선다. 이때 이 고장 특유의 농악악사가 향토가를 부르면서 선두를 이끌고 집을 떠난다.
 
·상여(喪輿)놀이 : 상여가 집에서 발인된 뒤의 대열은 악사, 방상시, 명정, 만장, 지전, 공포, 불삽, 지초연, 혼백, 상여, 운삽, 상주, 복재기, 조객 순으로 길을 떠나는데 상여꾼들은 이 마을 특유의 선소리를 주고받으며 상여가 뒤로 밀리는 듯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마치 강물이 출렁이는 모습과 같아 보기에 매우 흥겹다.
 
·노제(路祭) : 상여가 장지를 향하여 가는 동안 미처 상가를 찾지 못한 빈객, 조객은 상여 뒤를 따라간다. 상여는 망인이 살아 생전 친히 지내던 사람의 집 앞이나 자기소유 전답의 마지막을 지나칠 때 잠시 쉬는데 이때 길거리에서 제를 올리고, 빈객·조객은 마지막으로 문상을 하게 된다.
 
·외나무다리 건너기 : 농촌지역의 개천에는 흔히 물 속에 동발을 박고 통나무 2∼3개를 한데 묶어 발판을 만들거나 발판 위에 뗏장을 엎어놓은 외나무다리가 놓여있다. 상여꾼들은 이 외나무다리 위에서 V자가 되어 중심을 유지하면서 건너간다.
 
·징검다리건너기 : 상여 발인 후 장지까지 가는 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길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개천에 돌을 띠엄띠엄 놓은 징검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상여를 메고 징검다리를 건너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상여가 약간 요동하지만 선소리에 상여꾼 발을 맞추면 무난히 건너게 된다.
 
·달구질 : 출상에서부터 상여놀이, 노제, 징검다리 건너기, 외나무다리 건너기를 마친 상여는 하관과 동시에 성분을 하면서 이승에서 마치 집터를 다지듯 고인이 천년만년 지낼 유택을 짓기 위하여 바위절 마을의 특유한 풍습인 갖은 덕담과 방아타령을 부르며 달구질을 한다.
 
·발인(선소리) : 상주와 행여하고 맞절을 세 번하면서 상행 “여보시오 벗님네야 이내말씀 들어보소. 한 두 사람이 밀지라도 수십 명이 미는 듯이 이제가면 언제오나 오는 날을 일러주게. 어제오늘 성한 몸이 저녁나절 병이 들어 인삼, 녹용, 약을 쓰니 약덕이나 입을 손가. 무인 불러 굿을 하니 굿 덕이나 입을 손가, 맹인 불러 경 읽으니 경 덕이나 입을 손가. 실낱 같은 이내몸이 태산같은 병이 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으니 냉수로다. 혼미하여 나죽겠네. 정신차려 살펴보니 약탕관이 놓여있고 일직사자 월직사자는 나를 가자 기다리네. 이제가면 언제오나 오는 날을 일러주게.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살아생전 놀고 가세.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늙어 병들면 못 노나니. 인생 일장 춘몽 아니 놀지 못하리라.”
 
 

1.2. 구전설화

◈ 국청사 우물
옛날 경기도 광주(현 둔촌동)에 이집(李集)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커다란 종기가 등에 나서 고생을 하였다. 너무 종기가 커서 걷지도 못함은 물론 똑바로 누워 있을 수도 없어 고생이 막심했다. 별의별 약을 다써 보아도 효험이 없는 지라 근심은 날로 더해갔다. 효심이 지극한 이집은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있는 정성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버지 곁에서 잠깐 잠이 들었을 때였다. 꿈에 신선이 나타나“내일부터 목욕재계하고 국청사 절에 가서 백일기도를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의 병을 고칠 것이니 그리 알아라”하고 사라졌다. 잠이 깬 이집이 생각해 보니 예사 꿈이 아닌 것 같아서 이튿날부터 새벽에 일어나 목욕을 하고 마을 뒷산에 있는 절에 가서 백일 기도를 드렸다. 열심히 기도를 드린 것이 어느덧 백일이 되어 갈 무렵, 불공을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던 이집이 무심히 어느 바위를 바라보니 바위틈에 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바위틈에 대고서 물을 마시던 이집이 샘물을 들여다보니 금붕어 한 마리가 있었다. 하도 신기해서 이집은 소중히 금붕어를 잡아 집에 가지고 왔다. 그러던 그날 밤이었다. 한밤중에 잠이 깬 아버지가 목이 하도 말라 물을 먹고 싶었지만 곤히 자는 아들을 깨우기도 안되었고 그렇다고 물을 뜨러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몸이고 하여 참고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 참을 수도 없는 지라 아버지는 금붕어가 들어있는 그릇의 물을 마셔 버렸다. 그러나 참 이상한 일이었다. 등에 난 종기가 확 퍼지면서 피고름이 콸콸 쏟아지며 시원해지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엉겁결에 아들을 깨웠다. “애야 ! 내 등 좀 봐다오 고름이 흐르는 것 같더니 아픈 것이 삭 가셔 버리는구나!” “어떻게 하셨는데 그래요?” “저 금붕어가 들어있는 물을 마셨더니 그렇구나.” 아버지의 등에 흐르는 고름을 닦으며 이집은 생각에 잠겼다. 꿈속에 나타났던 신선의 말대로 백일 기도를 한 까닭에 아버지의 병이 낫게 된 것이다. “애야 저 그릇에 물이 없으니 우물물이라도 채워 주려무나.” “아참 그래야 되겠군요”하고 이집이 부엌으로 나가서 독에 물을 퍼다가 그릇에 넣으니 이상하게도 금붕어의 빛깔이 검어지는 것이었다. “정말로 이상한 일이로구나!” 이집과 그의 아버지가 다시 한번 놀랐다. “애야 저 금붕어는 어디서 가져 왔느나? 아마도 금붕어가 있던 물이 영험이 있나보다.” 절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샘에서 잡은 거예요.” “그러면 날이 새는 대로 그 물을 떠오너라.” 오랫만에 희색이 만연해 진 아버지와 아들은 방이 새도록 기쁨을 주고받았다. 이윽고 동이 터오자 집을 나선 이집은 큰그릇을 가지고 한달음에 샘으로 달려가서 물을 떠왔다. 곧 붕어가 들어있는 그릇을 비운 다음 새로 길어온 물을 채우니 이상하게도 붕어의 빛깔이 다시 황금색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과연 그 샘물이 영험이 있는 약수로구나. 어디 내 등에 좀 발라봐라” 이집은 샘물을 아버지 상처에 발랐다, 그러자 상처가 서서히 아물기 시작했다. “어 시원하구나! 어디 한 모금 마셔보자” 이렇게 해서 이집의 아버지는 병이 완전히 낳았다. 그 후 이 소문이 널리 퍼지자 각처에서 피부병환자가 다 몰려들었다. 이 샘물은 근처에 국청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국청사 우물이라 불렸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기독교 교회는 335개소, 불교는 34개소이며 천주교는 7개의 교회가 있다. 교직자는 각각 587명, 51명, 14명이다. 정확한 신도수는 알 수가 없다.
 
 

1.4. 주민의 생활권역

지역 내에는 다양한 유형의 대형 마트 및 시장, 수퍼마켓 그리고 백화점이 있으며. 동마다 각각의 생활권을 이루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찾아갈 수 있게 형성된 구내의 생활권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천호동·명일동에 대형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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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