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 참꽃제 비슬산 참꽃은 4월 중순이면 산 기슭에서 산허리를 기어오르고, 이르면 4월말, 늦으면 5월 초순쯤이면 1,000m 고산 평원에 30만평 참꽃군락지가 온통 빨간 꽃으로 뒤덮여 그 절정을 이룬다. 군민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아름다운 비슬산과 참꽃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아침 일찍 참꽃군락지에 있는 천제단에서 기관단체장과 향유들이 고유제를 지내고 자연휴양림 뜰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미술, 서예실기대회, 사진, 등반대회, 민속재연, 풍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금년 4월 23일 행사엔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 사직제(社稷祭) 옛 사직단 터는 지금의 현풍 성하리 충혼탑이 있는 곳으로 성종때 현풍현감 채석견(蔡石堅)이 만들었다. 그후 일제때 사직단을 허물고 신사를 지었는데 1945년 1월에 한 애국자가 됫병에 석유를 넣어 불질러 한줌의 재로 변했다. 현재 그 자리엔 충혼탑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현풍 상리읍 동산에 1996년부터 1997년에 사직단을 복원하고 달성문화원에서는 군민의 태평안강을 기원하는 제의를 매년 10월에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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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민상 1995년 6월 29일 조례 제정, 5개 부문(지역사회봉사, 새마을, 문화체육, 효행, 산업)을 시상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