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중구 울산광역시 중구 정보
울산광역시 중구 정보
(보기 : 목록별구성)
2023년 12월
2023년 12월 1일
중구의 생활문화자원
2005년 6월
2005년 6월 3일
about 울산광역시 중구 정보
[광고]
[100 세트 한정] 행운의 2달러 스타노트+네잎클로버 컬렉션 35% 19,800원 12,800원
내서재
추천 : 0
(2023.12.01. 01:00) 
◈ 중구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당집과 당제, 토속신앙의 서낭당 / ◈ 구전설화 - 숯못과 동방삭 / ◈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약사동 청정미나리, 성남동의 붓, 병영의 은장도
목   차
[숨기기]
 

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당집과 당제
약사동 자연마을에는 급속한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당집이 있다. 그리고 해마다 대보름날이면 마을의 안녕과 화목을 비는 당제를 지내는 풍습이 아직 전해 오고 있다. 당제를 지낼 때는 마을 어른들이 모여 부정을 타지 않는 사람을 제주로 삼는다. 당제를 한번 지내는 데 드는 비용은 60여만원이 된다.
 
◈ 토속신앙의 서낭당
우정동에는 토속 신앙을 보여주는 서낭당이 있다. 이 서낭당에는 신라때 울산도호부의 수호신인 개변천신이 모셔져 있다. 개변천신은 학성공원으로 학을 타고 내려와 고을 사람들의 운명을 관장한 천신을 말한다. 조선시대까지 이 서낭당은 울산 읍성에 있었는데 정조 10년(1786)에 이곳으로 옮겨졌다.
 
한편 우정동 주민들은 마을에서 점차 사라지는 민속을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서낭당 보존 위원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정월 대보름날에는 당제를 지내고 있다.
 
 
 
 

1.2. 구전설화

 
◈ 숯못과 동방삭
함월산에 숯못이라는 이름을 가진 못이 있다. 그런데 이 못은 비록 작지만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과 마고할미의 얘기가 전해 오고 있다. 즉 염라대왕이 삼천갑자를 살은 동방삭이를 잡으려고 온 세상을 다 뒤져도 잡을 수 없어 마고할미를 보내어 동방삭을 잡아오라고 했는데 마고할미가 이 못에서 숯을 갈다가 동방삭을 발견하고 잡아 염라대왕에게 넘겼다는 얘기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다를 가까이 해 살았기 때문에 토속신앙이 깊다. 특히 우정동과 반구동 일대에서는 서낭신에게 제를 올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복산동에는 역사를 자랑하는 복산성당과 울산교회가 있고 병영에는 천주교 순교자 형장이 있다. 이 순교 성지가 장대벌이다.
 
현재 중구에는 개신교 교회가 87개소, 불교 사찰이 36개소, 천주교 성당이 3개소가 있는데, 아직 울산에서 토속신앙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곳 또한 이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1.4. 주민의 생활권역

 
◈ 학성동 가구거리
학성동 가구거리는 100여개소의 각종 가구점들이 모여들어 가구타운을 형성해 울산지역 최대의 가구 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이 거리는 1980년대부터 형성되어 1990년대 들어 각종 가구점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들면서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 울산지역의 가구점은 1960년대 중구 옥교· 성남동시장 일원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970년대에는 학산동 역전시장 일대로, 1980년대 들어 지금의 학성공원 앞으로 이전을 한 것이다.
 
◈ 성남동 로데오거리
울산에서 유일하게 차가 없는 거리이다. 이 지역은 현대백화점 성남점 옆에서 울산전화국을 지나 문화탕 네거리에 이르기까지 300m의 구간으로 상점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은 또 울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거리로 신세대들이 밀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차 없는 거리는 1990년대에 지정이 되어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이 지역 상인들이 차가 다니지 않을 경우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것을 염려해 반대를 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오히려 옛날보다 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도심의 새로운 낭만지대가 되고 있다.
 
◈ 시계탑거리
이 거리의 이름은 1967년 울산청년회의소가 현재의 위치에 시계탑을 설치하면서 붙여졌다. 시계가 귀중품으로 취급이 되었던 당시만 해도 시내에 나온 사람들 중 이 탑을 통해 시간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따라서 이 거리는 자연히 연인들이 만나는 장소가 되어 젊은 사람들이 넘쳐 났다. 그러나 이 탑은 1977년 기능상실과 도시미관 훼손 등을 이유로 철거가 되었다.
 
최근 들어 울산시민들 중 시계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울산시는 지난해 이곳에 다시 시계탑을 세웠으며, 울산시는 이 시계탑을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태화강변 불고기촌
삼호교에서 강변 아래쪽으로 1.5㎞ 거리를 따라 숯불고기집이 들어서 있다. 이 거리는 1994년 남구의 용연·황성 지구 이주민들이 이사를 오면서 불고기 식당이 한두 집 들어서 이렇게 유명한 불고기 거리가 되었다. 이곳은 야경이 좋고 낮에는 태화강 대숲을 바라볼 수 있는 풍광이 좋아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현재 이 단지에 들어서 있는 식당은 66개소로 이중 숯불고기 식당이 48개 업소이고 해물을 취급하는 식당이 6개소, 그리고 기타 식당이 12개소가 있다. 이밖에도 불고기를 찾는 손님들을 노리는 노래방도 많이 들어서 밤만 되면 이 거리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 성남동 목살구이
20여년전 돼지 목살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집단으로 들어서면서 상가가 형성되었다. 맛이 좋은데 비해 가격이 싸기 때문에 옛날에는 대단히 인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주차난을 겪는 것이 흠이다. 그러나 목살구이만은 울산에서 최고의 맛과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약사동 청정미나리
약사동 평산미나리는 지하 100m의 청정수로 재배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진상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 미나리는 비타민,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된 알카리성 식품으로 간질환, 심장병, 고혈압에 효력이 있고 해열과 해독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깨끗한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날것으로 회무침과 김치 등에 넣어 먹으면 특유의 독특한 향과 청량미를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약사동 미나리의 특징이다.
 
◈ 성남동의 붓
전국적으로 유명한 붓이 울산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붓의 제작자는 ‘죽림칠현’이라는 필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춘씨(57)이다. 김씨는 고 김형찬 선생으로부터 붓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아 45년째 붓 제작의 외길을 걷고 있다.
 
김씨는 20여년전 ‘산마필’이라는 붓을 개발했다. 야생 말의 꼬리로 만드는 이 붓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어 서예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 붓이 다른 필방에서도 만들어지고 있지만 산마필은 역시 김씨의 것이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씨는 이 붓을 통해 인간문화재를 신청해 놓고 있는데 1차는 무난히 통과되었다.
 
◈ 병영의 은장도
병영에는 금속장 명인 임원중씨(71)가 만드는 은장도가 있다. 울산지방무형문화재인 임씨는 사촌형의 공방에서 유기제조 기술을 익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고 있다.
 
17세때 부터 이 일에 투신해 50여년을 넘어 이 일에만 매달려온 임씨는 한때는 장롱 등에 붙이는 장식과 담뱃대를 만들기도 했지만 1960년대 중반부터 칼에만 전념하고 있다.
 
은장도의 크기는 18㎝에서 45㎝까지 다양하다. 가격 역시 크기에 따라 보통 8만원에서 10만원까지 한다.
울산광역시 중구 정보
• 중구의 예술문화자원
• 중구의 생활문화자원
• 중구의 역사문화자원
【작성】 null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광고]
제주 클레르 드 륀 펜션 제주시 애월읍, M 010-6693-3704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정보 :
미정의 (보통)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참조정보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