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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울주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보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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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울주군의 마을 소개
울주군의 생활문화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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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 울주군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집단 민속놀이, 풍어제(별신굿), 달맞이, 민요, 농악 / ◈ 구전설화 - 망부석(望夫石), 처용설화, 베리끝의 애화(哀話) / ◈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언양 미나리, 서생배(울산배), 옹기, 자수정
목   차
[숨기기]
 

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집단 민속놀이
‘와아이라 고풀이’는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내는 굿이다. 울주 언양지방에서 전승되던 고풀이 굿을 언양 토속회(회장 김영만)에서 60여년만에 다시 재현하여 무속이 아닌 민속문화 행사로 변화하였다. 이 지방의 민속행사마다 등장하여 관심을 모은다. 굿판의 주역인 설판이 고풀이를 할 때 반소절마다 들추어 내는 이 지역 화랭이들의 추임새 ‘와아이라’는 얼쑤, 얼시구, 하무, 아암 등의 타지역 추임새와는 색다르게 긍정을 수긍하여 긍정하지 않고 부정에 부정을 걸어서 긍정화시키는 절묘한 추임새로 연출된다.
 
◈ 풍어제(별신굿)
울주지방에 전승되고 있는 민속 가운데 풍어제는 일부 해안마을의 무속적 축제의 하나이다.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과 같이 풍어를 기원하고 무사고를 비는 무속으로 예로부터 해안 마을마다 성행하였으나 세태의 변화와 더불어 쇠퇴되고 현재는 일부지방에서만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 달맞이
정월 대보름 저녁이면 마을마다 청년들이 가까운 산봉우리에 올라 나무를 쌓아 달집이라는 집을 짓고 달이 뜨기를 기다리다 동녘에 달이 솟아 오르면 달집에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른다. 그리고는 모두 달을 향해 절을 하며 한 해의 소원을 빈다. 이 행사도 당국의 자연보호와 산불예방 지도 등으로 퇴색해 가고 있으며 일부 해안지방에서 영월제를 지내며, 풍어와 무사고 등 한 해의 소원을 비는 행사로서 명맥만이 유지되고 있다.
 
◈ 민요
울주지방에 전승된 민요는 의식요와 노동요, 동요, 단·장편 민요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의식민요는 지신밟기노래, 상여소리, 물당기기노래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망각되거나 퇴색해지고 지금은 일부지역에서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
 
울주지방이 바다를 끼고 있으나 주된 산업형태가 논농사여서 모찌기 노래와 모심기 노래, 논매기 노래, 이밖에 베틀노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불매가가 이 고장 특징적인 노동요로 전래되고 있다.
 
◈ 농악
면 소재지 중심으로 농악대가 상존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초에 성주지신풀이를 외우면서 농악을 울리고 집집마다 부엌, 장독대 등을 순회하면서 한 해의 축원을 빌어 주는 형식의 전래민속이다.
 
 
 

1.2. 구전설화

 
◈ 망부석(望夫石)
망부석은 치술령 산정에 있다. 신라충신 박제상이 왜국에서 순국(殉國)하였다는 부음(訃音)을 전해들은 부인 김씨(金氏)는 슬픔과 원한을 이기지 못하다가, 딸 셋을 데리고 치술령으로 올라가서 왜국을 바라보고 통곡했다. 낭군(郎君)의 뒤를 따라 정절사(貞節死)하려 하자 딸 셋도 따라 죽으려고 하기에 둘째 딸 아영(阿榮)에게 이르기를 “너는 살아 남아서 너의 동생 문양(文良, 당시6세)을 양육하여 아버지의 후대를 잇게하여라”하였으며 큰 딸 아기(阿奇)와 막내딸 아경(阿憬)은 부인 김씨를 따라 죽고 말았다.
 
죽은 모녀 세 사람의 시신은 곧 화석이 되고 망부석이 되었다고 하며 그 혼은 새가 되어 망부석 남쪽 십여리에 있는 바위틈으로 날아 숨었는데, 그 바위를 은을암(隱乙岩)이라고 했다고 『울산읍지』에 전해지고 있다.
 
◈ 처용설화
신라 49대 헌강왕 때의 일이었다. 어느날 대왕이 신하를 거느리고 동쪽의 여러고을을 두루 살피다가 마침 상개동 개운마을에 이르렀다가 돌아갈 무렵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히 앞을가려 길을 분별할 수가 없었다. 대왕이 이를 괴상히 여겨 좌우를 둘러보고 물으니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이는 동해용(東海龍)이 신통한 재주를 부리는 것이오니 좋은 일을 행하여 풀어주심이 좋으리라 하였다. 이에 왕이 용을 위해서 근처에 절을 세우도록 명을 내리니 구름과 안개가 걷혔다. 그 절이 망해사(望海寺)이다.
 
그래서 이곳을 개운포(開雲浦)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때 동해용이 크게 기뻐하여 아들 일곱을 데리고 임금앞에 나타나 춤추며 덕을 찬미하고 음악을 연주하였다.
 
그중 아들 하나는 임금을 따라 서울로 와서 왕정을 보필하였는데 그의 이름을 처용(處龍)이라 하였다. 왕이 그를 서울에 오래 머물도록 하고자 고운 여자를 아내로 삼게하고 급간(級干)이란 벼슬도 주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의 아내의 미인됨을 탐낸 마마신이 사람으로 변신하여 밤에 그 집에 몰래 가서 동침하고 있었다. 밖에서 돌아온 처용이 자리에 두사람이 누웠음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며 물러났다. 이때 불렀던 노래가 ‘처용가’로 전해지고 있다.
 
◈ 베리끝의 애화(哀話)
태화강이 홍수로 범람해 있던 여름 어느날 태화강 상류 낙안산 끝 벼랑길을 따라 한 젊은 신랑 신부와 누이동생 셋이 베리끝을 지나고 있었다. 강물은 길에까지 넘쳐 남창 남창하고 홍수는 사납게 구비치며 흐르니 길손들은 정신이 어지러웠다. 신랑의 뒤를 따라오던 신부와 시누이가 아차하는 순간 그만 발을 잘못 디뎌 강속으로 빠졌다. 비명에 놀란 신랑은 엉겹결에 옷자락을 잡아 건져보니 자기 아내였다. 다시 숨을 돌려 내다보니 자기 누이동생은 강 가운데로 떠내려가면서 한번 얼굴을 솟구치더니 그만 탁류에 휩쓸려 고혼이 되고 말았다. 이 애처로운 일이 있은 뒤의 일이었다. 누군가 지어 불렀는지 모르나 한 슬픈 노래가 불리어 전해지고 있다.
 
“남창 남창 베리 끝에 / 무정하다 우로바야(우리 오빠야) / 나도 죽어 후생하면 / 낭군님부터 정할래라”
 
◈ 방언(사투리)
 
• 가깝다 → 개작다
• 간장 → 지렁
• 말괄량이 → 뻘다니
• 뻐꾸기 → 뿌꿈새
 
 
 

1.3. 주민의 종교생활

 
◈ 치산사 춘향대제
현재 울주군 관내에서는 신라 충신 박제상공과 그의 부인 금교김씨(金校金氏)의 정절을 기리기 위한 치산사 춘향제를 비롯하여 언양 향교, 반구서원, 길천 충효사, 향산 표절사, 언양 선무원종공신, 온양 충의각, 서생 창표당 등 8군데에서 향제를 지내고 있다. 향제는 향리의 유림인사가 중심이 되어 연간 1회가 보통이나 언양향교와 치산사 향제는 봄, 가을 두 번씩 지내왔다.
 
유교는 향제를 지내는 유림인사들을 중심으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대중 종교는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가 지배적이다.
 
울주군 관내의 사찰은 114군데에 교직자 233명에 달하며,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순이다. 개신교회는 장로교회 66군데 등 202개에 이르며 교직자는 218명이다. 이밖에 천주교 성당 6군데, 원불교 2군데가 있다.
 
 
 

1.4. 주민의 생활권역

 
울주지방은 울산광역시를 가운데로 하여 농업을 중심으로한 서부지역과 공업을 중심으로한 남부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서부지역은 언양 5일 시장이 발전한 상설시장이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5일장도 상존하고 있다.
 
남부지역은 온산공단의 종업원 사택이 있는 지역인 덕신시장과 온양면 아파트 단지의 남창시장이 가장 큰 상권이며, 남창의 5일장이 남부지역 상거래의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울주군 언양과 봉계의 한우불고기는 한국 10대 문화 관광상품으로 올라 있을 만큼 맛이 확연히 뛰어나 40여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참숯불에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생고기 맛이 일품이다. 불고기 축제가 매년 열려 전국의 미식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
 
◈ 진하 활어회
깊은 수심과 조류의 이동이 심한 동해에서 잡아 올린 이 고장 활어회는 청정지역의 해산물인데다 맛과 영양 또한 뛰어나다.
 
◈ 배내골 염소불고기
염소사육에 수십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고장은 염소를 고산 지대에서 대대로 방목해 왔으며 산야초만을 먹고 자랐기 때문에 고기의 맛과 영양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언양 미나리
언양 미나리는 조선시대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식품으로 현재는 지하 130미터의 청정수로 재배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고장의 미나리는 고유한 향과 맛으로 이름이 나 있다.
 
◈ 서생배(울산배)
울주군 서생지역에서 생산되는 배는 해안지방의 점질과 사질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연하며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등지에도 인기가 높아 수출이 많이 되고 있다.
 
◈ 옹기
울주 온양에서 생산되는 토기로서 옛날 전통방식의 공정대로 생산되며 통기성이 높아 음식물 신선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토기로 정평이 나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자수정
언양 자수정은 예로부터 진한 자주색의 색상과 강도 등 품질면에서 우수한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미국보석연구원(GIA)의 감정결과 한국의 언양 자수정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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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