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고구려땅이었다가 또한 통일신라의 땅이기도 한 곳으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김수증이 은거하여 화음동정사를 짓고 정약용, 김시습, 송시열 등 당대의 석학들이 머물렀고 그 시대 조세걸이 그린 그림 곡운구곡도 우리나라에서는 실사를 그린 그림으로 국립박물관에 9곡도가 있으며 6·25 당시에는 이곳에서 전쟁이 발발했으며 1960년대 월남에 파병됐던 군인들이 여기에서 훈련을 받았다.
◈ 은둔지역 성리학의 대가인 김수증선생이 이곳 삼일리에 화음동정사를 짓고 머물렀는데 김시습, 정약용, 송시열 선생 등도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 6·25 바로 이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38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간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수복지역이다.
◈ 파월장병 훈련장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를 중심으로 파월장병이 월남에 파병되기 앞서 여기에서 훈련을 받은 훈련장이 있다.
◈ 방중원(方重遠) 1876년 화천에서 출생하여 법호를 한암(漢巖)이라 하였고 금강산 장안사에서 수도 생활을 시작, 양산의 통도사, 성주의 청암사, 맹산의 우두암, 금강산 지장암, 서울의 봉은사 등을 두루 거친 후 오대산 상원암에서 27년간 한 번도 동구밖을 나가지 않고 참선하는 듯이 숨을 거두신 한암 선사는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인물로 오대산 불교 박물관에 선사의 소지품이 있다.
■ 문화재자료(이하 도지정)
◈ 화천향교 - 제102호, 화천읍 하리 60
■ 유형문화재
◈ 위라리 7층석탑 - 제30호, 하남면 위라리
■ 기념물
◈ 화음동정사지 - 제63호, 사내면 삼일리
■ 보물
◈ 석등 - 제496호,하남면 계성리 송란 충효문, 간동면 도송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