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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양양군 강원도 양양군 정보
강원도 양양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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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양군의 마을 소개
양양군의 생활문화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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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 양양군의 생활문화자원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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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양양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중동부 변방해안에 연접하고 태백 준령을 넘나드는 영동 영서의 길목에 자리하여 숱한 전란을 겪어야만 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각축장이었으며 고려 목종10년(1007) 성내리를 중심으로 성을 쌓고 북쪽 높은 산정에 성황사를 지어 장군성황신을 모시고 매년 단오절을 기하여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성황제와 별신굿을 성대하게 베풀었다. 그래서 양양의 단오굿은 관동지방에서도 이름이 나있으며 고려 때부터 전승되어온 이 전통을 살려 매년 단오날을 전후하여 현산문화제의 서제로서 성황제와 별신굿을 전승하고 있다.
 
■ 현산문화제
 
◈ 요강 및 행사개요
양양의 현산문화제는 고려 때부터 시작된 단오제의 전통을 살려 1979년부터 베풀어오는 양양군민의 전통종합축제로서 향토문화의 특성(선사·불교·호국문화 등)을 근간으로한 전야제 행사(12종목)를 비롯하여 향토민속놀이(30종목)와 문예행사(15개) 그리고 군민체육대회(10종목)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일시 : 매년 단오절 전후일자를 정함 △장소 : 남대천 둔치 및 부대행사장(체육관, 문화관 등) △주관 : 양양문화원·양양군체육회 △주최 : 현산문화제위원회
 
 
■ 세시풍속
 
◈ 양양의 민속
대체적으로 정초에 가신제(家神祭) 또는 텃제사(속칭 기도), 동제(서낭제) 영등 풍신제, 봄에 화전놀이, 여름에 복놀이(천렵, 해렵) 호미시시(洗鋤宴), 가을 추석놀이 등 30년 전까지 전승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생활환경이 급변하여 단오제를 비롯하여 동제, 가신제, 복놀이, 추석놀이 등 옛 향속을 겨우 이을 정도로 간혹 보이고 있다.
 
 
■ 민속놀이
 
◈ 패다리놓기놀이
양양은 지리적으로 서쪽의 태백산맥이 가로 막고 있어 남북에서 각각 100여리를 흘러서 서면 건지산 앞에서 남북의 두 물이 만나 영동에서는 가장 큰 남대천 본류를 형성하여 동해로 유입된다. 그러므로 양양의 젖줄인 남대천을 중심으로 길게 뻗어있는 상·하류 일대의 농로와 교통수단으로 필수적인 다리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연 여건속에서 ‘패다리놓기’가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다. 여름 장마철이 지나간 뒤 추석을 전후해서 다리를 설치하는데, 개울을 경계로 양지마을과 음지마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다리를 반씩 나누어 서로 빨리 놓기 경쟁을 하여 합동으로 다리를 설치한다. 다리를 먼저 놓아 승리하게 되면 그 마을에는 풍년이 들고 번영이 온다고 믿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마을의 대동단결과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 수 있었다.
 
◈ 귀애파기놀이
‘귀애파기놀이’도 이 고장 산간 마을의 빼놓을 수 없는 민속놀이이다. 산간 마을일수록 귀한 쌀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경사가 심한 협소한 골짜기의 계단식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산골에서는 큰 통나무의 속을 파서 수관(水管)이나 수로를 만들게 되었다. 이처럼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하여 속을 파낸 통나무 수로를 ‘귀애’라 한다. 이 귀애를 만드는 일은 마을의 큰 행사였다. 매년 한식을 전후하여 온 마을사람들이 한데 모여 귀애를 파고 이를 산골의 논에 설치한다. 이때 하늘에 제를 올려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농악에 맞추어 한바탕 흥겹게 노는데, 이렇게 협동화합하는 한마당 놀이가 40년 전까지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왔다.
 
◈ 탁장사놀이
이밖에 양양 제일의 역사(力士)로 이름난 탁장사(卓壯士)놀이가 있다. 양양과 강릉경계 사이의 황장목을 많이 금양하던 바듸재에서 관재를 벌목하다가 제일 큰 소나무를 지고가기 내기를 하였는데 먼저 강릉의 권장사가 지고 일어나지 못하자 다음 양양의 탁장사가 거뜬하게 지고 일어나 양양경계를 넘어오니 이때부터 탁장사는 양양의 장사로서 이름이나 매년 마을에서 탁장사를 기리는 힘겨루기 놀이가 전승되어 오니 이 놀이가 ‘탁장사 뽑기 놀이’인 것이다.
 
◈ 집성촌
양양지방의 집성촌은 30년 전까지만 해도 30여 마을이 있었으나 그동안 이농과 도시집중 추세로 인하여 지금은 전주이씨(손양면 수여, 송현리) 강릉최씨(양양 조산리), 김해김씨(서면 수리, 영덕리), 제주고씨(손양면 송전리) 등을 비롯하여 강릉김씨, 경주김씨, 광주노씨, 해주오씨, 영안김씨 등 10여 성씨가 대성(大姓)을 이루고 세거하고 있으며 집성촌이 형성된 역사는 대체적으로 600년에서 부터 300년을 웃돌고 있다.
 
 
 

1.2. 구전설화

 
◈ 원효대사와 관음송(觀音松)
의상조사가 낙산사를 창건한 후 원효대사가 방문하였다. 어느날 낙산사 남쪽에 있는 논길로 들어오는데 흰옷을 입은 여인이 벼를 베고 있었다. 그 여인에게 벼이삭 하나를 청하니 알이 들지 않았다고 하며 희롱만 당하고 냇가 다리밑에 이르니 한 여인이 월수포를 세탁하고 있었는데 원효대사가 먹을 물을 청하니 빨래속의 땟물을 떠주어서 쏟아버리고 손수 깨끗한 물을 떠마셨다. 이때 소나무 위의 파랑새가 지저귀며 말하기를 “휴제호화상”하고는 홀연히 날아가 버리고 그 소나무 밑에 다만 신한짝의 신만이 남아 있었다. 원효대사가 예불을 하려고 관음불상 앞에 가니 먼저 본 같은 신 한짝이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했던 원효대사는 비로소 먼저 만났던 여인들이 관음진신임을 알게 되었다. 그후 세인들은 이 파랑새가 지저귀던 소나무를 관음송이라 칭하고 여인이 벼를 베던 논을 관속답(觀束畓)이라 칭하였다.
 
◈ 회룡굴(回龍窟)
양양에서 북쪽 40여리되는 강현면 회룡리에 있다. 만취 오억령이 우인과 같이 살다가 하루는 이별하게 되었다. 그곳 당시(唐詩) 한 구절에 ‘그대는 청운에 돌아갈 것이며 나는 청산을 바라보고 돌아간다’고 써있던 것이었다. 서로가 이별하면서 눈물이 벽라의(은자의 옷)를 적시었다. 그후 10년이 지나도록 간 곳을 몰랐다. 오공이 관동방백이 되어서 해상을 지날 때에 이별했던 친우가 영랑호에서 작은 배를 타고 노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때 오공이 말하기를 “군(君)은 어디에 있었는가”하고 물은 즉 “나는 미실령이라 화암사 동구에 있었고, 또는 양양북쪽에서 40여리 되는 회룡군에도 있었다”고 하였다. 오공이 그곳을 한번 찾아 굴에 들어가니 일월이 명랑하고 주택이 화려하며 또 춤추는 아이들이 있었다. 오공이 다시 “군(君)은 어떻게 그런 곳을 알고 찾았던가”하고 물은 즉 “이러한 곳이 수십 곳이라” 말하므로 그 후 다시 한번 찾아갔으나 알길이 없었다고 한다. 신참봉이 상세히 찾아도 그곳이 어디인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한다.
 
◈ 오색리와 오색화
1939년 인제군수로 있다가 양양군수로 부임한 전재우 군수는 꽃을 보기만 해도 불로장생한다고 옛부터 전해오는 오색꽃나무를 찾아 오색리 오색석사 뒷산을 탐색하다가 청 황 적 색의 꽃이 핀 나무를 파서 사택뜰에 심고 정성을 다해 길렀으나 결국 시들어 말라 죽었는데 옛부터 5색 꽃나무는 제자리에서만 자라서 번식한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인근 노인들이 직접 목격한 구전에 의하면 50여년 전까지만 해도 5색나무라고 하는 고목에 분홍색, 흰색, 빨간색 등 3색 꽃이 피던 나무가 관터 앞 도로변에 쓰러져 있었으나 고목으로 썩어 없어졌다고 한다. 오색리란 지명도 오색석사 뒷산의 5색 꽃나무에 연유하여 전해오고 있다.
 
◈ 오색리(五色里물은 암수)
선녀탕에 대한 전설과 ‘양수’와 ‘음수’ 하늘에서 내려온 두 선녀가 병풍바위 밑 아늑한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데 이를 남모르게 지켜보던 선관이 두 선녀의 옷을 감추어 옷을 벗고서는 승천할 수 없는 두 선녀는 각기 아름다운 나체의 곡선미가 보여주는 ‘여신폭포’와 ‘옹녀폭포’가 되었으며 선녀들의 옷은 흘러내리다가 ‘치마폭포’와 ‘속치마폭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선녀를 찾아 헤메던 선관은 대청봉으로 오르다가 공중에서 만장의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져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독주폭포가 되었으며 선관이 쓰고 있던 감투와 탕건은 각기 감투바위와 탕건바위로 변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 전설에 연유하여 선녀탕쪽에서 흐르는 물을 ‘음수’라고 하며 독주폭포쪽에서 흘러 내려 오는 물을 ‘양수’라 하여 이 양쪽에서 흘러내린 합수된 물에 몸을 씻거나 음료수로 마시면 ‘보양보음’ 효험이 크다고 하며 ‘오색약수’를 ‘부르는 여러 명칭들도 ‘여기서 오는 어원이라고 전하고 있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 대한불교 조계종
낙산사 강현면 전진리 55 ☎ (033) 672-2448 원통보전의 건물 (3,920㎡)
 
◈ 가톨릭 양양천주교회
양양읍 성내리 8번지 ☎ (033)671-8911 건평 140평
 
◈ 기독교 대한감리회 양양교회
양양읍 성내리 17번지 ☎ (033)671-8961 건평 250평
 
◈ 양양향교
양양읍 임천리 297 ☎ (033) 671-2103 대성전의 건평 128평
 
 
 

1.4. 주민의 생활권역

 
◈ 양양읍 상설시장
권역 50여년전까지도 남문리 일대에 떡전거리, 미전거리, 어전거리, 우전거리 등으로 상설시장이 있었고 각종 생활 용품과 농수산물이 주로 거래되는 5일장은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 낙산상가
강현면 전진1리에서부터 주청리까지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주로 해산물판매점을 비롯하여 여관, 식당업을 하고 있다.
 
◈ 오색상가
서면 오색리 온천장 집단 마을에서부터 약수골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주로 산채류, 버섯, 꿀, 기타 공예품 등과 식당, 여관업 그리고 관터와 안터골에는 식당과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다.
 
◈ 구교리 아파트단지
양양읍 구교리 북쪽능선을 따라 수십동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 보리수 마을
현남면 포매리에 노인복지용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뚜거리탕
남대천 상하류 천변에서 나는 뚜거리를 재료로 끓인 탕인데 사시장철 먹을 수 있으며 특히, 양양읍 월리에 있는 ‘월웅식당’, ‘천선식당’등이 유명하다.
 
◈ 송이구이
양양관내 산간에서 채취한 향의 농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전국 제1의 송이를 재료로 하여 소고기와 같이 구어 먹기도 하고 찜도 하는데 ‘송이 밥’도 인기가 있다(특히 양양읍 남문2리 ‘이모네식당’, 포월리 ‘등불’, 임천리 ‘녹원갈비’집이 유명)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토산품
송이, 장뇌, 낙산배, 토종꿀
 
◈ 특산품
연란(연어알), 인진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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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