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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과천시 경기도 과천시 정보
경기도 과천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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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005년 6월 13일
과천시의 역사문화자원
2005년 6월 3일
about 경기도 과천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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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23:51) 
◈ 과천시의 역사문화자원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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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문화자원

 
 

1.1. 역사적 사건과 현장

◈ 조선왕조와 관악산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고려유신들이 과천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불사이조(不事二朝)의 뜻을 세워 망국의 한을 달래던 곳이다.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인 강득용을 비롯한 서견·남을진 등이 관악산정 의상대에 올라 송경을 향하여 망국의 한으로 통곡을 하며, 옛 왕조를 생각하였다 하여 이후 의상대가 연주대로 불리어지고 있다. 또한 조윤은 청계산정 만경대(萬景臺)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나라 잃은 신하가 제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며 스스로 조견(개)으로 비하하며 망국의 한을 달래 이후 망경대(望京臺)로 바뀌어 불리어지고 있다.
 
이후 태조 이성계는 관악산정에 친임하여 원각·연주의 두 사찰을 건립(1397)하고(현존하지 않음) 기복을 하였으며, 효령대군은 관악사에서 2년간 수도하며 사찰을 현재 연주암의 위치로 옮겨 40칸의 가람과 5층석탑을 세우고 연주대에 미륵석상(현존하지 않음)과 약사여래상을 조성(중수)하고, 세종대왕도 연주대에서 200일 동안 기복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연주암에는 효령대군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1999년도에 발굴조사를 한 관악사지에서 막새기와 문양이 일반사찰은 연화문인 데 반하여 용과 봉황의 문양이 다수 수습되어 관악사가 국가 기도사찰이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 정조대왕과 과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은 재위 13년인 1789년 10월 생부인 사도세자의 재궁(梓宮)을 양주 배봉산 영우원에서 화성(수원) 화산 현륭원으로 천봉하고 이후 12차례에 걸쳐 해마다 능행을 했다. 이중 6번(환궁편도 포함)을 과천로를 통해 능행을 하게 되는데 과천이 경복궁을 나와 하루거리에 해당되어 능행과 환궁길에 과천에서 주정하거나 경숙(經宿)하였다.
 
제왕의 능행이나 온행(현종)이 과천을 통해 자주 있게 되자 과천현에서는 동헌과 서헌 두채의 객사를 짓는 등 관아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졌다.
 
1790년 2월 11일 정조대왕의 능행 제1차 거둥 환궁길에 과천행궁에서 경숙하며 주위 경치가 좋고 쉬어가기에 편안하다하여 객사서헌(내사)에 온온사(穩穩舍)와 객사동헌에 과천의 옛 별호인 부림헌 (富林軒)의 친필편액을 하사하여 지금도 편액이 온온사에 보존되어 있다.
 
대왕의 능행시 과천주민들은 대왕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기존의 지신밟기와 답교놀이에 무동극을 가미한 무동답교놀이를 연출하여 능행을 환송했으며, 이 민속놀이는 지금도 보존, 재연되고 있다.
 
◈ 전략요충지 과천
옛 과천은 한강하류에 접해있고 한수 이남 수도권에서는 가장 높은 관악산(629 m)이 소재하고 있어 항상 각국의 쟁탈목표가 되어온 지역이다.
 
고구려 장수왕이 남진정책으로 당시 백제땅이었던 이 지역을 점령했고, 나제동맹에 의한 연합군이 고구려로부터 이 지역 고토를 회복했으며, 6·25 당시 국군과 적군이 서울을 빼앗고 방어하는데 있어 관악산 고지 점령이 최대의 관건이 되어 1·4후퇴 때나 9·28 수복시 국군을 비롯한 연합군과 중공군을 비롯한 적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전쟁 참화를 많이 겪은 지역이다.
 
1950년 7월 2일 이한림 장군(당시 준장)이 과천시 갈현동 산 13번지의 도로상을 통과하는 도중 숨어있던 북괴군 저격병의 저격이 있자 부관인 김승철(金承鐵) 중위(당시 소위)가 자기 몸을 던져 장군을 구하고 전사하여 1959년 전사지에 충혼비가 세워져 있다.
 
 

1.2.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실사구시의 고증학자로, 진흥왕 순수비를 판독한 금석학자로, 세한도와 불이선란을 그린 화가로, 추사체를 정립한 서예가로서 우리 민족이 세계를 향해 드러내 놓기에 으뜸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추사 김정희는 55세부터 63세까지 제주도 유배와 66세부터 67세까지 함경도 북청유배생활을 마치고 71세로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4년여를 과천의 자가 별서(생부 김노경이 살던 집)인 과지초당과 뚝섬 봉은사를 오가며 서도에 몰입한다.
 
봉은사에서는 현판 판전(板殿)을 썼고, 현재 과천에는 관악산 남자하동 입구에 암각문으로 있는 단하시경(丹霞詩境)과 연주암 요사채의 편액 채약경석(埰藥耕石)무량수(無量壽)와 유덕사의 추성각(秋聲閣)을 추사체로 추정하고 있다.
 
추사의 많은 호 중 과로(果老), 과농(果農), 과산(果山), 과월(果月), 과전(果田), 과충(果沖), 과파(果波), 과파(果坡), 과도인(果道人), 사지초당노인(四地草堂老人), 청관노인(淸冠老人)은 과천생활시에 붙여진 것이며 예술의 경지는 인생말기에 극치를 이룬다는 점에서 추사의 과천생활 인연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 자하 신위(申緯, 1769∼1847)
순조 13년(1813) 춘천부사 재임시 횡포한 토호들을 누르려다 실패하여 벼슬을 버리고 관악산장에 머물면서 초기의 호‘홍전’을 ‘자하’로 고치고 정약용, 김정희 등 여러 인물과 교류하여 학문을 익힌다. 신분의 귀천을 별로 가리지 않는 풍류객으로서 고려 이후 전해오는 가사 40수를 한문으로 번역한 『소악부』, 최치원 이후 대가들의 작품 35수를 시평한 『동인론시절구』, 12편의 광대놀이 관전기인 『관극절구』 『경수당전고』 『신자하시집』 『분여록』 등의 저서를 남겨 당시의 시·서·화의 3절로 불리었다. 관악산 남자하동 입구에 단하시경(丹霞詩境) 자하동문(紫霞洞門) 백운산인 자하동천(白雲山人 紫霞洞天)의 글귀가 암각문 형태로 전하고 있는데 헌종 4년(1838) 일본 영원암의 중 ·통전이 비석에 새길 자하의 글귀를 얻기 위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 효자 최사립(崔斯立)
조선 중종 때 효자로 일찍이 진사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업하고 중종 33년(1538) 진강(進講)에 참여, 3등으로 합격하여 배천(白川) 군수를 거쳐 사헌부집의 해주진광병마동첨절제사를 지냈다. 어려서부터 효친하여 근동의 칭송을 받아 왔는데 모친상을 당하여 묘앞에 여막을 짓고 3년간 시묘하는 동안 조석으로 친제(親祭)하였다. 모친 사후 부친이 술로 소일하다 병을 얻게되자 각처의 의원들로부터 비방을 구하여 시약하는데 정성을 다했으나 효험이 없고 부친께서 칡꽃을 먹으면 병이 낳을 것 같다는 말씀에 백방으로 칡꽃을 구하고자 하였으나 때가 겨울인지라 구하지 못하고, 밤낮으로 하늘에 치성하니 하늘이 감복하여 외(猥)를 엮은 칡이 소생하여 벽을 뚫고 나와 덩굴이 자라고 칡꽃이 피어나 이것으로 부친의 병을 완쾌시켰다. 이후 부친상에도 모친상때와 같은 정성을 다해 시묘하여 중종 30년 경기관찰사의 포상신청 장계로 ‘孝子通訓大夫行白川郡守崔斯立之門’의 정표문려(旌表門閭)가 내려지고 선조 7년(1574) 이조참의에 증직되고 『삼강행실록』에 효행이 기록되었다. 1995년 과천시가 과천동 351-10번지에 정려각을 짓고 향토유적 제3호로 관리하고 있다.
 
 

1.3. 내 고장의 문화유산

■ 국보
◈ 조선방역지도 제248호 중앙동 2-6(국사편찬위원회)
 
■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 효령대군영정 제81호 중앙동 85-1(연주암)
◈ 온온사 제100호 관문동 107-5
◈ 연주암 3층석탑 제104호 중앙동 85-1
◈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제162호 갈현동 산 126-21
 
■ 무형문화재
◈ 경기소리(나-긴잡가 예능보유자 임정자) 제31호 갈현동 433-2
 
■ 기념물
◈ 연주대 제20호 중앙동 산 12-4
 
■ 문화재자료
◈ 과천향교 제9호 중앙동81
◈ 문원리 3층석탑 제39호 갈현동 산126-21(보광사)
◈ 문원리 사지석조보살입상 제77호 갈현동 산 126-21(보광사)
 
■ 향토유적
◈ 관악사지 제1호 중앙동 산 12-1
◈ 관악산일명사지 제2호 중앙동 산 11
◈ 최사립 효자정문 제3호 과천동 351-10
◈ 홍촌마애승상군 제4호 중앙동 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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