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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울진군 경상북도 울진군 정보
경상북도 울진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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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어제와 오늘
about 경상북도 울진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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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01:02) 
◈ 울진군의 어제와 오늘
1. 내 고장의 어제와 오늘
 
 
 
울진군은 백두대간의 중추지점 안일왕산(安逸王山)을 진산(鎭山)으로 하여 태백산맥 자락에 해안을 끼고 앉은 산수가 수려한 고장으로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하여 경북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위도 36˚31′∼37˚8´, 경도 129˚8´∼ 129˚4´: 서울356㎞, 강릉126㎞, 포항128㎞, 경주157㎞, 대구223㎞)
삼림이 울창한 산줄기가 해안에 이르러 단애의 석벽으로 우뚝 멈취서서 곳곳에 절경을 이루어 백사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선의 운치와,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하천은 옛부터 현인묵객들이 찬미했으며 망양정, 월송정은 관동팔경 중 2경이 되었다. 또한 35㎞의 불영사 계곡은 명승 제6호로 지정되었고 백암산과 응봉산 기슭엔 온천수가 용출되고(백암온천, 덕구온천) 백련봉 산 아래에는 지하금강이라 하는 성류굴 등 바다와 산과 하천, 계곡, 지하의 동굴 그리고 온천이 있어 말 그대로 천혜의 관광휴양지이다.
지형은 남북의 길이 55.7㎞, 동서 35.5㎞로 반타원형의 지역 경계를 이루고 해안 곡선 길이 82㎞는 어업기지가 되어 농업과 어업의 양대 생업 기반이며 임야가 많은(85%) 고장이다.
태백산맥이 동서 지역으로 갈라놓은 동해안 군역(郡域)으로 영동과 영남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은 영동·영남의 문화가 혼재되어 스며있는 동해안 특유의 영남 유교문화와 해안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여 온 곳이며, 역사적으로는 고대로부터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3국시대에는 고구려, 신라 접경지역으로 역사적 사건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다. 상고대는 파단(波旦)이었고 삼한시기에는 진한의 서라벌 6부 판도하의 우중국(優中國)이었으며 삼국시기에는 우진야(于珍也) 또는 고우이(古于伊)이라 하였으며, 영현으로 파차현(波且縣)을 두었다.
102년(파사왕 23)에 신라에 편입되었고 이 시기 고구려와 각축장이 되었다. 395년(내물왕 40)에는 말갈(예맥)의 침략을 받았으나, 삼척에서 크게 물리쳤다.
468년 2월(장수왕 56)에 고구려에 예속되었다가(7개월간) 468년 9월(자비왕 11) 신라가 회복하고 강릉에 성(城)을 쌓았다. 497년(문자명왕 6) 우산성(牛山城:홍주)을 함락하니 이때 강릉지역은 고구려에 편입되고 504년(지증왕 5) 9월에 파리(波里:삼척)에 성을 쌓으니 이때까지도 울진은 신라의 영역이었으며 505년(지증왕 6)에 시행한 주, 군, 현체제시에 영현으로 파조현(파단현)을 두었고, 556년(진흥왕 17) 우추군(于抽郡)으로 개칭되었다. 757년(경덕왕 16)에 울진군(蔚珍郡)으로, 파조현을 해곡현으로 하고 근을어현(斤乙於縣)은 평해로 개칭하였으며, 고려시에는 울진현으로서(940년:태조23) 별칭(別稱) 선사(仙)라 하기도 하였다.[평해지역은 고려 현종대에 예주(영해)에 속하고 비랑현이라 하다가 명종 2년(1172)에 다시 기성현이 되었으며 고려 충렬왕시에 평해군(郡)으로 승격:군지사(郡知事), 1466년(조선 세조12)에 군(郡)으로 개칭]
고려 태조 23년(940)에 현(縣)으로 강등되었다가 조선 말 1895년(고종 32)에 군(郡)으로 승격되고 1914년에 평해군이 울진군에 통합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원도로부터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백암온천
 
 
 
 
2. 역사문화자원
 
역사적 사건과 현장
◈고구려와 신라의 각축장(울진봉평신라비:1988년 발견) 신라 법흥왕 11년(524) 건립한 비(碑). 국보 제242호. 봉평비라고도 한다. 1988년 1월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2리의 논에서 객토(客土)작업을 하던 중 발견되어, 그해 4월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울진지방이 고구려 영역이었으나 신라에 편입되고 나서도 신라인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노인법(奴人法) 적용을 받았다. 이에 항거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신라는 대군을 일으켜 진압한 후 왕을 비롯한 고위 귀족 14명이 논의하여 얼룩소를 죽여 제의를 지내고 이 비를 세워 경고하였던 지역민들의 항거 사건이다.
 
신라비
◈고려 공양왕의 복벽운동 복벽은 왕위(王位)에서 물러난 왕을 다시 왕으로 추대하는 것을 말한다. 고려의 복벽운동은 고려의 마지막 왕이었던 공양왕이 조선의 건국세력들에 의해 폐위되었기 때문에 복벽운동은 충절로서 유교이념에 철저했던 당시에는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는 관념이 중요한 덕목이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공양왕을 원주로 유폐시켰다가 다시 간성으로, 그 후 다시 삼척군 근덕면 궁촌리 고돌치에 유폐시켰다. 삼척과 인접한 울진지방의 사림 장천영, 임제, 최복하 등이 왕자 차남 왕석과 더불어 울진, 삼척 등지에서 동지를 규합하여 의거를 일으키려다가 사전에 발각당하여 처형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울진지역 인재 등용길이 막혀 세종조에 이르러 풀렸으나 내면적 차별대우를 받게 되었다. 공양왕릉은 울진군 인접지인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다.
 
◈임진왜란시의 주민항전 임진왜란시 왜군들은 강릉과 삼척을 거쳐 울진에 쳐들어왔다. 당시 고산성 수장 주호와 김언륜이 지역민으로 의병을 편성하여 항쟁하였다. 주호는 300여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고산성에서 성벽을 수축하고 결전에 대비하였고 김언륜(金彦倫)은 북면 덕천리 마분동에서 삼척을 거쳐 내려오는 왜군 일진을 매복 급습으로 큰 전과를 올렸다. 전황을 들은 왜군 주력이 지원 병력을 보내어 재차 공격해오니 중과부적으로 김언륜장군은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때 역전분투했다 하여 지금도 분투골(奮鬪谷)이라 하고 전투에서 죽은 말을 묻었다 하여 마분동(馬墳洞)이라 한다. 고산성의 주호는 그 해(1592) 8월 말에 왜병들이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이라는 주문을 쓴 깃발을 앞세우고 쳐들어 오는 왜적을 맞아 수십일간 치열한 격전을 벌인 끝에 최후에는 육박전으로 싸우며 끝까지 항전하여 한사람도 남김없이 피를 흘리며 전사하였다. 이로 인해 지금도 그 계곡을 피골이라고 한다.
당시 혈전의 전설로 왜병이 수일동안 공격하였으나 실패하니 속임수 전략(양동작전)으로 산성 건너편 남쪽마을 가원동에서는 노래판을 벌여놓고 또 서쪽마을 무월동에서는 달밤에 춤추고 놀이를 하여 의병들의 눈을 돌려놓고 산성 북문을 기습해서 백병전으로 최후를 맞았다 한다. 지금 마을 이름을 가원(歌原), 무월(舞月)이라 한다.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울진의 읍성인 화성리 성(城)을 확장 수축하고 선치(善治)한 장말익(張末翼)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호부상서, 문하시중, 평장사상주국에 이르렀고 삭방도(강원도) 안렴사로 있을 때 울진의 읍성 화성리 성곽을 확장 수축하였고 울진부원군(蔚珍府院君)에 봉해진 울진 장씨의 시조이다. 재직시의 선정(善政)을 추앙하여 고을의 선비들이 월계서원에 배향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급제 패지 장량수 (張良守) 고려 희종 때 진사시에 급제하여 봉익대부전리판서상호군의 벼슬에 이르렀고 중국에 사신으로 간 업적과 나라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고을의 선비들이 추앙하여 월계서원에 배향하고 있으며, 급제패지(及第牌旨)는 국보(제181호)로 지정되어 월계서원 내 국보각에 보관하고 있다.
 
◈평해현을 군(郡)으로 승격시킨 황서(黃瑞) 고려 충렬왕 때 금자광록대부 첨의평리의 벼슬로 문하시중에 이르고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나라에 유리하도록한 큰 공을 세워 출신지인 평해현이 군으로 승격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된 인물
·장천익(張天翼): 고려시대 영록대부 밀직 학사
·장순열(張巡烈): 조선시대 가선검 한성윤(漢城尹)
·황서(黃瑞): 고려시대 첨의평리(僉議評理)
·황희석(黃希碩): 조선 개국공신. 시호,양무(襄武)
·황현(黃鉉): 성균관 대사성
·손순효(孫舜孝): 조선시대 의정부 찬성. 시호, 문정(文貞)
·이윤(李閏): 조선시대 효자 (정문세움)
 
◈역학에 정통했던 남사고(南師古:격암) 조선 선조 초에 천문교수(天文敎授)를 지냈으며 역학(易學) 천문지리(天文地理)에 정통하여 해동강절(海東康節)이라 하였으며, 기(氣)의 묘(妙)를 관철하여 예언이 적중하였으며 덕행을 쌓아 고을 선비들이 옥동서원(옥계서원)에 배향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왕비열전』, 『광해편부록』, 『명현록』에 등재 되어 있고 『도산(퇴계)급문제현록(及門諸賢錄)』에도 기록 되어 있다.
 
◈임란시 행주대첩, 진주대첩에서 공을 세운 황여일(黃汝一, 1556~1622) 조선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겸 춘추관 기사관, 이조·병조 정랑, 사헌부 감찰을 거쳐 이조참판에 이르렀으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하였고 권율장군과 함께 행주대첩, 진주대첩의 공을 세워 선무원종 이등훈을 받았다. 향중 후진 학문을 장려하고 덕행을 쌓으니 해월(호)선생이라 하며 고을 선비들이 추앙하여 명계서원에 배향하고 있다. 별채의 헌(軒)은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61호이다.
 
◈임란시 웅치대첩에서 공을 세운 정담(鄭湛, 1548~1592)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김제군수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의병을 모집하여 웅치에서 호남진격 왜군 주력부대를 격퇴시킨 전공을 세워 이항복(李恒福)은 모든 장수의 공을 의논할 때 웅치싸움의 공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병조 참판에 추증되었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국보
◈장량수급제패지(제181호) 고려 희종 원년(1205)에 진사시 병과(丙科)에 급제한 장량수(張良守)에게 내린 급제패지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교지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울진봉평신라비(제242호) 신라시대(524)에 세워진 비로서 자연석에 음각하였으나 본문 내용에서 비라는 글자가 등장하는 최초의 의미와 신라시의 관제 및 법령 등의 내용은 사료적 가치가 높다.
 
 
 
장량수 급제 황제교지
■보물
◈불영사 대웅보전(제1201호)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그 후 소실되어 1500년에 중건하고 1725년에 재건한 건물이다. 돌계단 기단 밑 귀부(龜趺)의 조형석과 내부 단청이 특이하다.
 
◈구산리 3층석탑(제498호) 고려시대 사찰터에 세워졌다. 석등 대석(臺石)의 연꽃잎 뒤집은 조각이 특이하다
 
◈불영사 응진전(제730호)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에 의한 창건후 1500년에 중건한 건물 맞배지붕 다포집으로 건축양식이 특이하다.
 
◈불영사 영산회상도(제1272호) 1733년에 스님 6명에 의해 제작된 후불탱화이다.(불영사 대웅보전내)
 
 
 
불영사 영산회상도
■천연기념물
◈성류굴(제155호) 근남면 구산리 산30외 3필, 석회암 동굴로 광장과 못으로 이어져 지하금강이란 별칭이 있으며 관광명소이다.
 
◈울진 굴참나무 제96호, 근남면 수산리 381
 
◈죽변리 향나무 제158호, 죽변면 후정리 산30
 
◈울진 화성리향나무 제312호, 죽변면 화성리 산190외1필
 
◈울진 쌍전리의 산돌배나무 제408호, 서면 쌍전리 산146-1
 
◈울진 행곡리의 처진소나무 제409호, 근남면 행곡리 627
 
■명승
◈불영사계곡 제6호, 근남면 수곡리 산121 일대
 
■유형문화재(도지정)
◈불영사 3층석탑(제135호) 신라 진덕여왕 5년(650)에 창건 당시 축조한 석탑으로 이중기단에 공통적 탱주(받임 기둥)가 있고 모서리에 기둥이 각출(刻出)되어 특이하다.
 
■문화재자료(도지정)
◈울진향교 대성전 제159호, 울진읍 읍내리 653-1
 
◈평해향교 대성전 제160호, 평해읍 평해리 901
 
◈해월헌 제161호, 기성면 사동리 433
 
◈불영사 부도 제162호, 서면 하원리 122
 
◈소광리 황장봉계표석 제300호, 서면 소광리 251-1
 
◈울진 내성행상불망비 제310호, 북면 두천리 41
 
◈연호정 울진읍 연지리
 
◈망양정 근남면 산포리
 
◈월송정 평해읍 월송리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관혼상제 울진지역의 관혼상제 전통의례는 유교식이며 향토 유학자 및 이곳에 우거하였던 김시습, 정철, 임만휴와 현령으로 재직한 오도일(후에 병조판서) 등에 의해 15세기부터 『주자가례』, 『율곡가례』에 의한 의례가 정착되었으며 향토사람들이 남긴 예학문헌으로 『태고헌 향음주서(太古軒 鄕飮酒書)』, 『예학의변(禮學疑辨)』, 『조한사례(朝韓四禮)』, 『훈사절목(訓士節目)』, 『향약』 등이 있다. 현재에는 생일차례는 거의 행하지 않고 설날에는 차례후에 친인척 세배 방문은 있으나 성묘는 거의 행하지 않는다.
 
◈영등풍신제 매년 2월 1일은 「영등할마이」가 오는 날이라 하여 울진지방 농어촌에서는 가정에서 영등제를 올린다. 이를 ‘영두 한다’ 또는 ‘영등 모신다’고 한다. 영등신(靈登神)은 풍신(風神)이라 하며 「영등 할마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여신(女神)이고 바람은 용의 조화라 하여 동해의 용(龍)과 연계하여 인식하고 있다. 「영등할마이」가 비와 바람을 기원하여 태풍이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배 잘되라 기원하여 설날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 집집마다 새벽에 「영등할매맞이」고사를 지낸다.
이 날에는 용떡, 밥, 국, 술과 영등까꾸리에 걸려 있는 생선을 쪄서 제수로 하고 부녀자들이 주도하며 뫼밥에 식구 수대로 숫가락을 꽂고 소지를 올려 일년의 평안을 빈다. 이날에 바람이 불면 딸, 비가 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온다는 속설이 있으며 이는 바람과 비를 표상한다. 농촌에서도 순조로운 바람과 비로 풍작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별신굿(풍어제) 마을 단위의 공동제의로 동제와 별신굿이 행해진다. 동제가 해촌을 비롯, 농산촌 지역 전반에서 행해지는 유식고사(儒式告祀) 형태이나 별신굿은 해촌에서 전승되는 독특한 기원과 축제 성격의 제의이다.
별신굿은 「벨신」, 「벨손」, 「별순」이라고 부르며 전문적인 무당에 의해 진행되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점에서 동제와 유사하나 엄숙한 제의성과 연극적 요소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축제성이라는 점에서 동제와 구별된다.
매 3년마다 행해졌으나 지금은 마을에 따라 3년, 5년, 10년 주기로 치러지고 있다.
 
 
 
풍어제
구전설화
◈군명(郡名) 별칭인 선사(仙) 유래 울진군을 옛부터 선사(仙)라고도 하였는데 기원전 중국 한무제가 황해도 이북 고조선 지역에 현토, 임둔, 낙랑, 진번의 4군을 설치할때 한나라 사신 장건의 뗏목배가 울진에 표류되었다가 돌아간 일이 있어 이 배를 신선이 탄 떼배이며 신선이 찾아 온 곳이라 하여 군의 별칭을 선사라고 하였다 한다.
 
◈인현왕후와 불영사 양성법사(養性法師) 조선조숙종대왕의 왕후인 인현왕후 민씨는 후궁 장희빈의 시기 모함으로 억울하게 폐출당하여 안국동의 감교당에서 죄인을 자처하고 소박하게 5년이란 세월을 눈물로 보내다가 마침내 자결을 결심하고 독약 그릇을 앞에 놓고 하염없이 울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런데 한 백발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천축산 불영사에 있는 중이온데 마마께옵서는 3일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 옵니다”하고 홀연히 사라지자 놀라 깨어 보니 꿈인지라 기이하게 여기고 3일을 기다렸더니 과연 복위시킨 다는 전갈이 왔고 다시 왕후에 오르게 되었다.
이 사실을 왕께 아뢰어 꿈에 나타난 불영사의 백발노승의 화상을 그려 올리라는 명을 내렸는데 불영사에 와서 찾아보니 노승은 없고 중종 11년에 돌아가신 양성법사의 화상이 그와 같으므로 화상의 모습을 그려 올렸더니 민비께서 틀림없다 하며 임금께 아뢰었더니 숙종이 감복하여 부처님의 은공을 갚기 위해 불영사를 중심으로 사방 10리에 있는 산과 전답을 불영사에 시주하였다. 현재 불영사의 재산이 그와 같으며 그 때의 것이라 한다. 양성법사는 울진군 원남면 금매리에서 태어나 12세에 출가한 속명이 남혜능으로서 불영사에서 75세로 입적하였고 그 부도는 문화재자료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다.
 
◈불영사의 환생전(還生殿) 조선 태조 5년에 울진 현령으로 부임한 백극제(白克齊)가 도임 후 3일 만에 왜구가 침범하여 현의 소재지 고읍성마저 완전히 분탕되었다. 현령은 이산된 주민을 수습하여 고산성을 신축하고 산 위에 있던 능허사(凌虛寺)를 폐하여 관사로 정하고 왜구 침범에 대비하였다. 그 이듬해 가을에 현령이 우연히 병을 얻어 신음하다 사망하였는데 그날밤 부인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이르기를 시체를 불영사로 고히 옮겨 백일기도를 드리면 환생하리라 하기에 그대로 치성 드렸더니 과연 백일만에 환생하였다. 부인에게 현몽한 백발노인은 불영사의 도승 소운대사와 그 모습이 같았다 하며 현령 백극제는 환생된 기쁨과 부처님의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법당을 새로 짓고 이름을 환생전이라 하였다. 그 후 그는 벼슬이 이조판서에 이르렀다고 한다.
 
◈역학의 대가 남격암 선생의 지명 유래 설화 조선 선조 초에 천문 교수로 지낸 남사고(격암)는 천문, 지리, 역학에 정통하여 묘지 풍수에서 유명하게 회자 되고 있다.
그에 대한 일화 한토막으로 부친상을 당한 뒤 명당을 찾아 이장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비룡상천형 (飛龍上天形)의 명당을 찾아(수곡리 한티재) 지역의 기세를 드높이고자 그 산 뒤편 계곡을 백골(百谷)이라 하여 일백개의 계곡으로 표현, 앞의 평탄지를 말 매는 곳이라 상징하여 말앞(馬前)으로, 말 먹인다는 상징으로 마음(馬飮) - 마끔으로 명명(命名)하고 부친의 묘를 이장하였는데 산역을 끝낼 즈음 지나는 과객이 산역꾼을 도와 묘 다지는 노래를 하면서 “구천십장 (九遷十葬) 남사고야, 비룡등천(飛龍登天) 어디두고, 고사괘수(枯死掛樹) 웬말이냐”라고 한 후 사라졌다는 설화가 전해 온다.
 
◈개남총 장대룡은 인조때 훈련원 판관 및 안주방어사를 지냈다. 병자호란때 청태종을 암살하여 나라의 원수를 갚으려고 스님으로 변장하고 심양에 들어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궁중 화약고에 방화하고 분신자결 하였고 그와 동행한 스님(개남)이 정표로 갖고 온 대룡의 옷으로 장례를 치렀다. 그후 개남이 죽자 옷 무덤 아래 장사 지내고 개남총이라 부른다.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적인 신앙인 마을 공동체 제의로 동제(성황당 당산제)와 별신굿이 남아 있는데 종교 생활로서의 의미는 퇴색되었고 풍습으로서의 마을축제 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현재에는 대체로 개신교가 일상의 종교 생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추세이며 불교 신앙과 양대 종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불교 사찰 32, 개신교 교회 73, 천주교 성당 3, 기타 교당 2개소
 
주민의 생활권역
◈어업기지 죽변항과 후포항 이 곳은 동해안의 난·한류의 회류 해역으로 각종 어종이 잡히는 곳이다. 죽변항은 울진군 북부지역의 어업 전진 기지, 후포항은 남부지역의 어업 전진 기지로 어시장이 형성 되었고, 죽변항은 군소재지와 10㎞, 덕구온천과 16㎞, 후포항은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목 입구에 위치하며 두 항구는 온천으로 가는 경유지로 관광객을 맞는 회식당이 밀집되어 있다.
 
◈관광휴양 서비스업 백암온천지역(관광특구지정), 덕구온천지역, 성류굴, 망양정 지구(울진의 생활권역은 농업, 어업, 관광 휴양지역으로 크게 분류 할 수 있다)가 있으며, 농업가구 6,664(28%), 어업가구 1,362(6%), 기타 15,655(66%)로 총 23,681세대
 
지역의 별미음식
◈동해안의 생선회 청정한 동해의 생선은 신선한 이미지와 난류 한류 교회류 해역으로 생선 횟감으로제격인 여러 종류의 어종이 잡히고 있어 이 고장의 명물 음식이다.
 
◈동해 어종의 특유한 별미 젓갈 꽁치, 메가리 젓갈은 이 지역 식당에서 자랑으로 삼는 독특한 맛의 생선젓갈로서 농·어촌 집집마다 누대로 전승되어 온 젓갈 담는 비법으로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지역 특산품으로 농어촌 여성일감사업장에서 만들고(가공) 있다.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영덕대게로 불리는 울진의 대게 대게는 바다 수심 200~800미터 대륙 경사면에서 서식 하는 데 한자로 자해(紫蟹,『동국여지승람』)이며 동해안의 울진·영덕지역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각(甲殼) 류로 붉은 대게와는 구별되며 다리가 길고 속살이 꽉 찰 뿐만 아니라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미향으로 쫄깃쫄깃하여 명물로 이름이 높다. 울진에서는 울진 대게라 하며 대게축제도 벌인다.
 
◈산송이 울진지역은 소나무를 군목(郡木)으로 하고 있다. 산림은 소나무로 울창하고 송이가 자라는데 토양과 기후가 적정한 환경으로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며 독특한 향이 진하여 우수한 품질로 이름 나 있다. (연간 생산량 65톤/1999년)
 
◈돌각 자연산 고포미역 울진 지역의 앞 바다는 왕돌잠이라는 바위군으로 형성되어 있어 해안 촌마을 마다 돌잠에 자라는 미역은 어로 소득 못지 않다. 특히 북면 고포마을 앞 돌잠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수심이 적절하고 해류와 유속이 알맞아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었으며 지혈, 청혈의 약리작용 효과가 타지산보다 좋다는 학계의 연구 결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고포미역」이란 브랜드를 갖고 있다.
 
 
 
고포미역
◈생선젓 동해안에서 잡히는 꽁치, 메가리의 젓갈은 누대로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그 맛이 특이하다. 농어촌 여성 일감 사업장 (봉산리) ☎ (054) 787-6188
 
◈매화 장수(長壽) 쌀엿 찹쌀로 빚는 엿으로 울진군 원남면 매화리에서 옛부터 전승되어 온 향토의 전통식품으로 아무리 먹어도 목에 자극이 되지 않아 전국에 알려져 있다. 농촌 여성 일감 사업장(매화리) ☎ (054)782-1807
 
◈해산물 동해안에서 잡히는 별미 어종과 패류 등의 종합 직판장운영 △직판장 : 죽변어업협동조합 ☎ (054)783-7484, 후포어업협동조합 ☎ (054) 787-1337 △종류 : 대게, 문어, 오징어, 각종건어포, 미역 등
 
◈임산물 △약향(청궁, 용뇌초로 제조한 방향제), 울진군산림조합 ☎ (054)783-2249 △목공예 미목예술공방 : 울진읍 호월리 ☎ (054)783-6888, 머슴공방 : 서면 쌍전리 ☎ (054)783-9956
 
◈『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된 유명 특산품 송이, 인삼, 황어, 문어, 연어, 대구, 도루목, 방어, 넙치, 고등어, 적어(赤魚), 송어, 은어, 복어, 꽃게, 홍합, 미역, 김, 해삼, 삼치, 자해(紫蟹 : 대게)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성류문화제 [상세정보] △주최·주관 : 울진군, 울진문화원 △개최시기 : 매년 문화의 날(10월 20일) △행사종목 : 군민축제, 문화행사, 체육행사
 
 
 
울진문화제
◈세시풍속 윷놀이 잔치 △주최 : 울진문화원 △주관 : 청년회(각 읍면단위) △개최시기 : 음력 1월15일 (보름), 읍·면민의 행사로 치뤄짐
 
◈평해남대천단오제 △주최 : 평해읍, 주관 : 평해읍청년회 △개최시기 : 음력 5월 5일(단오날) △행사종목 : 축제행사, 문화행사, 씨름, 그네, 큰줄당기기등의 민속놀이
 
◈백암온천제 △주최 : 울진군 △주관 : 온정면 청년회 △개최시기 : 매년 10월 △행사종목 : 축제행사
 
◈흥부만세제 △주최·주관 : 북면3·1정신보존회 △개최시기 : 매년 4월 13일 △행사종목 : 만세운동 재현, 체육행사
 
지역문화예술단체
◈울진문화원부설 파조문화연구소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국민은행 3층), ☎ (054)783-2517. 회원수 14명
 
◈울진문학회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496, ☎ (054)782-9889 회원수 17명
 
◈울진미술협회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66, ☎ (054)783-5571.회원수 13명
 
◈향암미술관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산32, ☎ (054)783-0001
 
◈울진시우회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노인회관내), ☎ (054)783-5756.회원수 52명
 
◈울진연서회 울진군 울진읍 「청운서화연구실」, ☎ (054)783-5666. 회원수 70명.
 
지역언론기관
지역의 정보를 소상하게 알려주는 지역의 언론지로서 2개사의 신문이 있다.
 
◈울진신문 1991년 10월 창간 ☎ (054)783-8601
 
◈자치신문 1997년 11월 창간 ☎ (054)783-0051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자랑스런 군민상(문화부문)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뚜렷한 군민들에게 주는 상(문화, 효행, 봉사, 체육)으로 매년 10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시상한다.
 
지역출신 예술인
◈장형팔 1938년 3월 8일 경북울진에서 출생, 동국대학교 졸업 후 새한 칼라 기술부장, 중앙대학교 사진과 강사, 한국 MICRO협회 이사, 한국후지필름 생산이사, 서울예술전문대학 사진과 강사 역임. 『완전분석 카메라 교실』 저술.
 
◈장덕화 1942년 7월 5일 울진에서 출생,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후 국악인으로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악장,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이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전수 조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악 반주계의 최고로 손꼽히는 국악 명인이다.
 
◈유영국 1916년 4월 6일 울진에서 출생, 경성제2고보(4년 수료)를 거쳐 동경문화학원 유화과 졸업. 1938년 동경 제2회 자유전 최고상 수상을 시발로 1978년 살롱드메 초대전, 파리시립 현대미술관 초대전 등 국내외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화가로 국내외에 알려진 유명화가이다.
 
지역소재 예술작품
◈『바람과 구름과 비(풍운)』 천하제일의 관상가이자 점술사인 한말의 한 젊은이가 십년 수도 끝에 신통력을 얻어 이씨조선의 망조를 보고 이 나라를 물려받아 군림할 왕재(王材)를 얻기 위해 양가집 유부녀를 겁탈, 장차 임금이 될 사주팔자를 가진 아들을 낳고 대망의 그날을 위해 재물을 모으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규합해 가는데... 동지를 규합하기 위하여 삼전도에 회관을 짓고 (외부노출을 꺼려 임시로 볏짚으로 지붕을 이었다) 동, 서, 남, 북 사랑(四廊)으로 나누어 동랑엔 묵객을 모시고, 서랑엔 무인 한량을 모시고 남랑은 협객을 모시고 북랑엔 잡기배를 모아 맹상군(孟嘗君) 이상으로 천하 기재(奇才)의 화총을 만들고자 하여 회관 관장(삼전도장)으로 무위(無爲)로서 위신이 있고 무언(無言)으로 온정이 넘쳐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대중을 압복할 수 있는 사람을 영입코자 물색하던 중 백암산(백암온천)에 은거하는 도사 원여운(元汝雲)을 찾게 된다.(울진군 온정면:백암사, 선암사)
『바람과 구름과 비』의 삼전도편과 원여운편 지금의 백암온천으로 소설속의 그대로 자연 용출의 온천과 풍치가 수려한 승지이자( 秋山秋夜露天浴 天造地化靈氣沃不採不求是神仙, 生耶夢耶凡人惑) 도인들이 수도하는 곳으로 주위 경관을 묘사하였다.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백암온천 평해읍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88번 국가 지원 지방도를 따라 12㎞지점 백암산(1003고지) 자락에 용출되는 온천으로 천연 알칼리성 라듐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온천으로서 무색 무취하며 48℃의 온천수로 나트륨, 불소, 칼슘 등의 성분으로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 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사슴이 누워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 이르러 용출되는 온천수를 발견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덕구온천 북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지방도를 따라 10㎞지점 응봉산(999고지) 자락에 용출되는 41℃의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중탄산나트륨이 많이 용해되어 있어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근육신경마비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이다.
 
◈성류굴 근남면 소재지에서 2㎞지점 성류산(백련봉) 아래에 위치한 일명 지하금강이라고도 불리는 성류굴은 1년에 0.4㎜씩 자라는 살아있는 석회암 동굴로서 5개의 못과 12개의 광장으로 형성되어 신비의 경관이 이어지는 전장 472m의 동굴이다. 신라 31대 신문왕의 보천태자가 수도한 성류사의 유지로서 이곡의 『관동유기』, 김시습의 『성류사 유숙기』, 김창흡의 『기문』 등에 전해오고 있으며 왕피천과 어우러져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석벽의 측백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명승지이다.
 
◈불영사 계곡 근남면 소재지 7번 국도에서 갈려진 36번 국도가 통과하는 협곡으로 맑은 물과 울창한 숲, 괴암 절벽 등 자연의 신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일명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기도 하는 명승 제6호로 지정된 명승 계곡이다.
 
 
 
불영사 계곡
◈덕구계곡 덕구온천에서 응봉산(985)에 오르는 등산로의 계곡으로 숲과 괴암과 어우러진 맑은 물은 선녀탕, 옥류대, 용소폭포 등의 절경을 이루고 온천이 있어 등산과 온천욕의 관광휴양지로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구수곡계곡 덕구온천에 인접해 있으며 울진군청 소재지에서 15분 거리, 수령 200년 이상의 소나무 원시림 계곡에 18개의 소와 폭포로 이어진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숲속의 집과 야영장, 등산로(10.1㎞), 산책로(1.1㎞) 삼림욕장(10㎞),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온천이 인접해 있어 온천욕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휴양지이다.
 
◈신선계곡 백암산 자락의 천연 기암절벽으로 형성된 경승지로 백암온천에 인접(4㎞)하여 관광휴양코스로 이름난 곳이며 신선탕, 선녀탕 등 열두용소로 표현하는 절경으로 이어진 계곡이다.
 
◈통고산 자연휴양림계곡 명승 제6호로 지정된 이름난 불영사 계곡에 연하여 해발 1,067m의 통고산 등산로에 조성한 원시림지대의 산림욕휴양지로 이름난 곳이다.
 
◈불영사 36번 국도가 지나는 불영사 계곡에 위치한 고 사찰로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주변 산세의 묘함이 서역(인도) 천축산과 흡사하여 천축산이라하고 산과 하천이 굽이굽이 감돌아 산태극 수태극으로 지형을 표현하는 수려한 경관에 자리하고 있는 고찰이며 산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의 큰 바위가 있어 불영사 경내 연못에 비추어지므로 불영사(佛影寺)라 한다. 이 사찰 내의 응진전은 조선 선조 11년에 건립한 건물로 보물 제730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웅보전은 보물 제1201호, 불상 뒷면의 영산회상도는 보물 제1272호, 3층석탑은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35호, 부도는 문화재 자료 162호이며, 귀부형의 돌거북이 법당 앞 돌 계단 좌우 기단 밑을 받치고 있어 다른 사찰과는 다른 특이한 형식을 보인다.
 
 
 
불영사
◈죽변항과 후포항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동해의 어로 기지 항구로서 생선 횟감으로 제격인 여러 어종이 잡혀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구는 횟집이 밀집된 곳이다.
 
◈해수욕장 해안선은 청정바다와 백사장 파도가 부딪치는 암벽과 해중 돌출 섬바위 등의 주변 운치는 절경이며 해안 곳곳마다 해수욕장으로 8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나곡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망양해수욕장, 덕신해수욕장, 기성망양해수욕장, 구산 해수욕장, 후포해수욕장
 
 
 
월송해수욕장
◈망양정과 월송정 관동팔경의 하나로 각각 손꼽히는 경승의 정자이다. 사방으로 바라보는 확 트인 전망은 옛부터 현인묵객들이 찾았던 명승지로 망양해수욕장, 구산해수욕장에 인접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이곡의 詩:월송정)
“가을 바람에 옛자취 찾아 말머리 동쪽으로 돌리니 울창한 정자 소나무 좋기도 하구나. 몇해 동안이나 이 마음은 신선지경 찾으려 했나.
천리 먼길에 길 떠나려 양식을 방아 찧었네,
도끼의 액운이 없었으니 한위(漢魏)를 지났고, 재목은 큰집 지을 수 있으니 기룡에도 비기겠네.
난간을 의지하여 자연 침음(沈吟)하기 오래인데, 졸렬한 붓으로 만분의 일도 형용하기 어렵다”
「訪古秋風馬首東 喜看鬱蔭亭松 拙筆難形萬一 容」
 
관광시설
◈백암온천 관광 특구 온천휴양관광지로 온정면 소재지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야간 영업시간 제한이 없다.
·백암관광호텔 : 온정면 온정리 964, 등급 1, 객실수127 ☎ (054)787-3500, 온천탕 있음
·성류파크호텔 : 온정면 온정리 968-5, 등급 2, 객실 수 158 ☎ (054)787-3511, 온천탕 있음
·백암한화콘도 : 소태 1438, 객실수 249 ☎ (054) 787-7001, 온천탕 있음
·백암온천호텔 : 온정면 온정리 968-5, 객실수 40 ☎ (054)787-3044, 온천탕 있음
·백천호텔 : 온정면 온정리, 객실수 42 ☎ (054) 787-3007, 온천탕 있음
·택백온천 : 온정면 온정리, 객실수 25 ☎ (054) 787-3881, 온천탕 있음
·여관 11개업소 , 소태리, 객실수 총239
 
◈덕구온천 지구 온천휴양지로 북면 소재지에서 10㎞거리의 산림이 울창한 계곡에 자리하여 아늑한 휴양지이다.
·덕구온천 관광호텔 : 북면 덕구리 575, ☎ (054)782-0671, 온천탕 있음
·벽산덕구온천 콘도 : 덕구리 565, ☎ (054)783-0811
·여관 5개업소 덕구리, 41
 
관광코스
◈사찰관광 울진 → 불영사계곡 → 불영사 20㎞ → 통고산 자연휴양림(1시간)
 
◈자연명소 울진 → 성류굴 → 망양정 → 월송정 → 후포항 → 백암온천 47㎞(1시간)
 
◈유적관광 울진 → 월계서원 → 봉평신라비 → 죽변항 → 김언륜장군묘 → 덕구온천 (덕구계곡) → 구수곡 30㎞(30분)
 
◈1일코스(1) 고산성 → 월계서원 → 봉평신라비 → 성류굴 → 망양정 → 해월헌 → 월송정 → 후포등대(선사유적지) → 구수계곡 → 백암온천
 
◈1일코스(2) 고산성 → 성류굴 → 망양정 → 봉평신라비 → 죽변등대 → 김언륜장군묘 → 덕구계곡(구수계곡)-덕구온천
 
◈2일코스 월계서원 → 고산성 → 월계서원 → 봉평신라비 → 죽변항 → 구수계곡 → 덕구온천 → 성류굴 → 망양정 → 해월헌 → 월송정 → 후포등대(선사유적지) → 백암산성 → 백암온천
 
관광쇼핑
◈울진임업협동조합 직판장 ☎ (054)783-2249, 약향, 버섯, 고포미역, 오징어
 
◈죽변수협 직판장 ☎ (054)783-8454, 고포미역,오징어, 문어, 골뱅이, 대게, 건어물, 생선횟감
 
◈후포수협 바다마트 ☎ (054)787-1431, 고포미역, 오징어, 문어, 골뱅이, 대게, 건어물, 생선횟감
 
◈기성봉산리 농어촌 여성일감사업장 ☎ (054) 787-6188, 생선젓: 꽁치, 메마리 젓
 
◈원남매화리 농어촌 여성일감사업장 매화장수 쌀엿 ☎ (054)782-1807
 
관광안내소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울진군 울진읍내리 군청내 ☎ (054)785-6393. www.uljin.kyongbuk.kr
 
여가시설
◈군민체육관 1993년에 건립한 실내 체육관으로 울진군 소재지에 위치하며 2,145㎡이다.
 
◈청소년 수련관 1997년에 건립한 청소년수련 시설로 울진군 소재지에 위치하며 연건평 면적 3,213㎡에 강당과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야영장 : 군 소재지에서 8㎞거리 해안에 위치하며 200명 수용 숙박시설과 야영 텐트장이 있다.
 
 
 
 
 
 
6. 문화시설자원
 
미술관
◈향암미술관 백암온천지구내에 위치하며 전시실 3실, 세미나실 1, 야외전시장, 조각공원을 갖추고 있다. ☎ (054)787-0001
 
도서관
◈울진공공도서관 울진읍 읍내리492에 소재하며 장서 34,000여권, 좌석 350석을 갖추고 있다 ☎ (054)783-2375
 
영화관
◈울진소극장 울진읍 읍내리 435-3 ☎ (054)783-2164
 
문화원
◈울진문화원 울진읍 읍내리 77-2 (울진군민회관),☎ (054)783-2270, FAX : (054)783-0727, 원장 장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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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