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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群山市ㆍ沃構郡이 1995년 1월 1일 통합)는 전라북도 서북단에 위치하며 북에는 금강(錦江, 401㎞), 남(南)에는 만경강(萬頃江, 93㎞)의 두 줄기에 따라 비옥한 삼각주를 형성하고 서해에 돌출한 반도형인 지형으로 되어 있다. 또한 서해안의 광활한 연안지역에는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산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고군산 군도이고 전라북도 4개 해안시군 중 유인도(有人島) 17, 무인도(無人島) 50의 가장 많은 연안도서지역으로서 육지와 바다의 특색있는 서해안의 중심적 항구도시요 해안도시이다. 옛부터 남북의 두강유역의 넓은 평야지와 많은 섬들은 풍부한 농산물과 수산물의 천연적 보고로 가장 살기 좋은 곳이었다.
백제시대에는 마서량현으로,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옥구현으로, 조선시대에는 옥구, 임피군으로, 1906. 10. 1 옥구군이 옥구부로 개칭, 1910년에는 군산부가 창설되어 옥구부가 옥구군으로, 1914. 4. 1. 군산부 승격, 1949. 8. 18. 군산부에서 군산시로 1995. 1. 1에는 군산시 옥구군을 통합, 군산시로 발족되었다.
삼한 - 마한의 땅
삼국시대 - 백제가 마한을 합병하여 백제군의 소속으로 마서량 또는 미산현, 부부리현이라 칭함
통일신라
경덕왕 16년, 옥구현으로 칭함
고려
현종 6년에 옥구현의 이웃에 있던 임피현에 예속
조선 태조 9년에 해군 주요기지로 병마사 관직을 두어 현 행정을 겸하여 통치 세종 5년에 병마사를 첨절제사로 바꿔 그후 다시 현감 설치
근대 1895 - 옥구현이 옥구군으로 임피현이 임피군으로 개칭
1906 - 칙령 제48호(1906. 9. 24. 공포)로 옥구군이 옥구부로 개칭
1910 - 칙령 제7호(1910. 10. 1. 공포)로 군산부가 창설되고 옥구부는 옥구군으로 다시 개칭
1914 - 부령 제111호(1913. 12. 29. 공포)로 임피군과 함열군의 일부 및 전남의 고군산군도와 충남의 개야도, 죽도, 연도, 어청도, 부안의 비안도를 병합하여 옥구군이 됨
1949 - 법률 제32호(1932. 7. 4. 공포)로 군산부를 군산시로 개칭
현대 1962 - 군조례 제21호(1962. 12. 1. 공포)로 미연에 미연 출장소를 설치(10면 1출장소)
1980 - 대통령령 제10050호(1980. 10. 21. 공포)로 옥구면이 옥구읍으로 미연이 미성읍으로 각각 승격(2읍 8면 1출장소)
1985 - 군조례 제936호(1985. 6. 22. 공포)로 옥구읍에 옥구 서부출장소 설치(2읍 9면 1출장소)
1986 - 대통령령 제11874호(1986. 3. 27. 공포)로 미성읍 미성출장소가 옥도면으로 승격(2읍 9면 1출장소)
1995 - 법률 제4774호(1994. 8. 3. 공포)로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어 군산시 설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