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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전라북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산악이 중첩되어 전면적의 75%가 임야에 속하며 농경지는 겨우 20%에 불과하다.
노령산맥에서 뻗어내린 거맥이 서북쪽으로 성수산을 만들고 지사면에 이르러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임실읍의 두만산을 형성하고 있다. 강진면 백련산과 덕치면의 회문산은 노령산맥의 주봉이 된다.
진안군 성수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서쪽으로 흐르면서 관촌면에 이르면 오원강이 되는데 이 물은 신평, 신덕, 운암, 강진, 덕치면을 관통하여 섬진강의 상류를 이루어 옥정호에 모인다. 따라서 임실군은 해발 250m 내외의 고원성 소분지로 형성되어 있는 충효의 고장, 열매의 고장으로 인심이 순박하면서도 자부심이 강하다.
삼한 마한(馬韓)에 속하여 청웅현(菁雄縣)이라 칭함
삼국 임실현(任實縣)이라 개칭, 일명 운수현(雲水縣)이라 칭함
신라 남원(南原)부에 속하고 임실군(任實郡)을 둠
고려 전라도 전주목(全州牧) 밑에 임실군(任實郡)을 둠
조선 임실군(任實郡)을 임실현(任實縣)으로 개칭하였다가 부·군 폐합, 현을 임실군(任實郡)으로 승격. 다시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남원(南原)부의 6개면이 임실군(任實郡)으로 편입
근대·현대 1906 24면 359리(남원군에 속하였던 지사면, 남면, 둔남면, 오지면, 석현면, 아산면 등 6개 면이 임실군으로 편입) 1914 12면 130리(상동, 하동면이 성수면으로 남면과 둔남면이 둔남면으로 신덕면과 원신평 일부가 신덕면으로 오지, 석현, 아산면이 삼계면으로 상북, 북하면이 오촌면으로 임실군의 양계면이 순창군으로 편입) 1935 오촌면을 관촌면으로 개칭 1965 12면 1출장소 130리 군조례 제91호로 운암면에 하운암 출장소를 설치 1979 1읍 11면 1출장소 130리, 임실면이 읍으로 승격 1983 1읍 11면 1출장소 131리, 남원군 덕과면 금암리를 둔남면에 편입
1987 1읍 11면 1출장소 131리, 정읍군 산내면 종성리 종성3리가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에 편입 1990 행정구역 개편으로 관촌면 금성리가 임실읍으로 편입 1992 둔남면을 오수면으로 개칭 1994 행정구역 개편으로 삼계면 신정, 망전리가 임실읍으로 편입되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