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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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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도 거짓말, 민주당 청문위원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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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09.18. 10:46)  █
◈ 후보자도 거짓말, 민주당 청문위원도 거짓말
후보자도 거짓말, 민주당 청문위원도 거짓말 【김도읍 (국회의원)】
후보자도 거짓말, 민주당 청문위원도 거짓말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거짓말 대잔치’
민주당 청문위원, 사실과 다른 거짓주장으로 ‘국민호도’
 
지난 9월 6일(금)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는 그야말로 ‘거짓말 대잔치’였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거짓말 퍼레이드’를 펼치며 ‘국민무시’의 극치를 보여줬고, 민주당 청문위원들은 조 후보자 감싸기에 급급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 주장을 해가며 국민을 호도했다.    
 
먼저, 조 후보자는 야당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만 열면 ‘거짓말’로 일관했다. 조 후보자는 딸이 제1저자에 오른 병리학 논문 초고 파일을 처음 만든 사람과 마지막 저장한 사람 모두 '조국'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자신은 전혀 모른다는 식으로 답변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통화 기록이 공개됐음에도 통화 횟수와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조 후보자 아내가 한 펀드매니저와 함께 한밤중에 연구실에 들어가 컴퓨터를 갖고 나온 사실에 대해 조 후보자는 “학교 업무와 법률 대응을 위해 PC작업이 필요해 가져왔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PC는 펀드매니저 차 트렁크에서 나왔다.
 
조 후보자는 딸이 2014년 의전원 입시를 앞두고 출생일 변경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선친이 출생신고를 했고, 본인은 잘 모른다”고 증언했지만, 기본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조 후보자 본인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명백한 위증이다.
 
민주당 청문위원들의 거짓말도 조 후보자와 ‘도긴개긴’이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역대 중요 사건의 기사량을 비교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에 보도된 양을 한 달간 따지면 24만 건, 최순실은 11만 9000건, 그런데 조국 후보자의 보도는 무려 118만 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네이버 검색 확인 결과 지난달 9일 지명 당일부터 한 달 간 1일 단위로 쪼개 검색하면 지명 당일 1,556건을 시작으로 8월10일 236건, 8월11일 27건 등이다. 이를 지난 9월9일까지 하루하루 더하면 7만6,000여 건에 그쳤다.  
 
이 의원이 주장한 118만 건은 검색 조건을 달리해 도출한 것이다. 검색 가능한 기간의 시작인 1990년 1월 1일부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일(9.6.)까지  ‘조국’이란 키워드로 모두 검색할 경우 117만9,250건이 나온다. 즉, 이 의원은 ‘조국’ 키워드 관련 29년치 뉴스를 다 모은 수치를 말한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조 후보자 딸 장학금 특혜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2015년도에 서울대 대학원생 89.5%가 장학금을 받았다. 조 후보자 딸에 대한 비난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송 의원이 주장한 장학금 수혜자 89.5% 가운데 절반가량이 ‘근로’를 대가로 장학금을 받은 것이 드러났다. 장학금 명목별로 살펴보면 연구 과제 수행으로 받는 ‘BK21연구장학금’이 24.7%로 가장 많았으며, 월 40시간 이상 교수 강의를 보조하는 ‘강의 연구 지원 장학금’이 12%를 차지했다. 딸 조씨처럼 외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8%였는데, 이 역시 대부분 성적과 가정 형편 가운데 하나의 기준으로 받았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특혜와 관련해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아니다. 유급된 다음 학기에는 항상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또한 거짓이다. 딸 조씨는 2015년도 1학기에 유급된 뒤, 휴학 후 복학한 2016년도 1학기부터 6학기 연속으로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도읍 의원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우롱한 위선자 조국은 법무부장관직에서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 또한 거짓주장으로 국민을 호도한 민주당 청문위원들도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첨부 :
20190910-후보자도 거짓말, 민주당 청문위원도 거짓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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