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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4월
  4월 22일 (월)
제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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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9.05.15. 11:53) 
◈ 제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제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바른미래당 (정당)】
제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2019.04.22./09:00) 본청 215호
 
▣ 손학규 당대표
 
세분 최고위원은 오늘도 안 나오셨고, 권은희 최고위원은 몸이 안 좋아서 회관에는 와있는데 최고위에 참석하기 힘들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오늘 의결사항은 없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겠다.
 
지난 20일 김홍일 전 의원이 작고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참으로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군부독재에 저항하다가 고문의 후유증으로 일생을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한 달 전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희호 여사께서도 쾌차하시기를 기원한다.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조문할 예정이다.
 
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당의 대표로서 다시 한 번 당원과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대표직에 연연하지 않는다. 바른미래당이 제대로 살아야 중도개혁과 정치통합의 길이 열리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하리라고 하는 믿음 하나 때문에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저는 그 믿음 하나로 많은 사람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른미래당의 대표에 나섰고, 또 그 믿음으로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이 선택을 해주셨기 때문에 대표로 당선될 수가 있었다.
 
제3의 길, 중도통합의 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87년 체제 이후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한민국 정치는 승자독식 양당제에 가로막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는 이념의 극한대립과 권력다툼의 장이 되어왔을 뿐이다. 진정으로 국민의 민생을 우선으로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나라를 위한 정치는 부재했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위대한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정치의 변화를 가장 먼저 추동해왔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양당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다당제의 소중한 싹을 틔워주신 것이 바로 우리 국민이다. 다당제와 중도개혁의 길을 지켜나갈 바른미래당의 의무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거대 양당의 이념정치와 구태정치에 지칠 대로 지켰다. 제3의 길을 찾아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러기에 바른미래당이 중도통합의 길을 지켜야 한다. 이념과 정략을 떠나 오직 민생만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제3세력의 존재가 내년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30여년 동안 계속되어온 거대양당제의 정치구도가 중도통합 정당 바른미래당에 의해 종언을 고하게 될 것이다. 제3세력에 의해 정치의 구조가 개혁되고 민주주의가 발전할 것이다.
 
지난주에 청주 청원구에서 열린 김수민 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에 다녀왔다. 김수민의 의원을 앞에 놓고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는 좀 죄송하지만, 30대 초반의 청년정치인, 여성 정치인이 양반의 도시 충북의 한 가운데서 지역위원장과 도당위원장을 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약간 회의를 했었다.
 
그러나 놀랐다. 현장에 가보니 청주의 많은 시민들, 특히 많은 지역지도자들이 참석을 해서 열렬히 환영을 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말씀해주셨다. 김수민 의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그대로 느꼈다. 저는 실제로 ‘아 이러면 내년 총선에 김수민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것 같다’ 이런 느낌이 확 들었다.
 
그렇다. 김수민 의원의 자신감이 청주를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청주와 한국정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바른미래당의 좌표와 역할에 대한 사명감이 주 원천이었다. 국민이 원하는 길, 제3의 길을 청주에서부터 찾겠다는 사명감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청주에서 김수민 의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하면 된다. 자신을 갖고 사명감을 완수하려고 하면 안 될 일이 없다. 바른미래당이 이긴다고 자신감을 가지면 다 잘될 것이다.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 걱정에 다 이해한다. 그러나 지금 적대적 공생관계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보시라. 이 두 정당, 내년에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실패, 안보실패, 인사실패, 사회통합 실패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 또한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역사를 거부하는 막말을 하고, 당의 대표가 장외집회에 나가서 대통령을 김정은 대변인이라고 막말하는 자유한국당,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할 것이다.
 
수십 년 간 총선을 봤지만, 단 한 번도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 적이 없다. 항상 이변의 역사였다. 내년에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결과가 나올 것이다. 국민을 믿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미래만 계산하는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국민들은 언제든 바른미래당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있다.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라 단결할 때이다. 싸울 때가 아니라 서로 격려할 때이다. 차이를 말할 때가 아니라 함께 하는 이유를 말할 때이다. 그렇게 중요한 역사적 사명을 가진 바른미래당이 이제 와서 다른 당과 통합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쪽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을 해서 민주당과 일대일로 맞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분명히 있다. 그걸 손학규가 막고 있으니, 손학규를 내몰아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의 수구적이고 퇴행적인 모습을 보면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나라 걱정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당선이 되는 것이 아니다. 탄핵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수십 년 전으로 돌아간 시대착오적인 자유한국당과 무슨 보수통합을 하겠다고 이런 얘기를 하는가? 개혁보수를 하겠다고 새누리당을 나온 분들이 그때보다 훨씬 더 퇴행적인 자유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는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칫 호남당으로 의심받을만한 제3지대 통합을 주장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은 우리가 중심을 잡고, 바른미래당이 제3의 길로 나가서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우리 자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중심을 키워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길이다. 나라의 미래도 걱정 안하고, 당의 미래도 걱정 안하고, 오직 자기의 미래만을 걱정하는, 이것은 아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갈 길은 개혁적인 중도정당이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 손학규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해서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제3세력이 결집하기 위한 새로운 장으로서 바른미래당을 만들어가야 한다. 지역과 이념의 대립을 넘어 통합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바른미래당만이 가능한 일이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도 동요하지 마시고, 지도부를 믿어주시라. 저도 조속히 당무를 정상화하여 총선 대비체제로 당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김관영 원내대표
 
대통령은 결국 이미선 헌번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다. 청와대는 국민여론과 국회를 무시하면서 일방통행을 강행하고 있다. 여당은 이러한 청와대의 불통과 독단의 거수기 역할에만 충실하다. 제1야당은 아무런 대안 없이 반대만을 하면서 장외집회와 같은 극단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
 
정권만 바뀌었지 문재인 정부에서나, 그 이전 정부에서나 다르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어떤 정권에서든 청와대와 여당, 제1야당 모두 잘못된 제도를 고치려는 노력은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2년간 계속되어온 인사검증 실패와 무능에도 불구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기는커녕, 대통령의 비호 속에 숨겨놓고 있다. 문 대통령은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조국 민정수석을 즉시 경질해야 한다. 국민여론을 무시하면서까지 계속된 인사임명 강행 역시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바른미래당은 오늘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청문제도 개편문제를 4월 임시국회에서 집중 논의해서 처리할 것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양당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지난 19일 자유한국당은 많은 국민들에게서 공분을 샀던 5·18 망언 당사자들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90422-제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pdf
 

 
※ 원문보기
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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