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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6월
  6월 17일 (월)
제6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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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9.06.17. 15:24) 
◈ 제6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제6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바른미래당 (정당)】
제6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2019.06.17./14:00) 본청 245호
 
▣ 손학규 당대표
 
오늘 의원총회는 국회가 열린다는 것을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포하기 위한 의원총회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말씀을 들었더니 역시 아직 안타깝다. 여야 간 합의가 되지를 않고, 오신환 원내대표가 그렇게 열심히 중재를 하고, 국회 개회를 위해서 노력했는데도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저는 무엇보다도 국회 운영의 가장 큰 책임은 어떠하든지 정부여당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계속 버리고 길거리로 돌아다니는 것은 크게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여당이 이제 국회를 여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
 
오신환 원내대표께서 자세히 보고하고, 설명을 하시겠지만, 바른미래당은 국정이 국회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를 통해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전에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장에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혁신위원은 주대한 위원장이 최고위와 긴밀하게 협의를 거쳐서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곧 혁신위원회를 위한 당규가 통과되고, 제대로 움직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당의 혁신, 한국정치의 혁신, 그리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 혁신위원회가 힘차게 움직여줄 것을 기대한다.
 
▣ 오신환 원내대표
 
의원님들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셨는데 국회가 정상화되는 좋은 소식을 갖고 의원총회를 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뉴스를 통해서 보셨겠지만, 우여곡절 끝에 타결 직전까지 갔던 여야 3당의 국회정상화 협상이 마지막 순간 경제 청문회에 막혀서 결렬된 상황이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앞서 경제청문회를 열어서 정부의 경제 실정부터 따져야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의견과 정치공세용 청문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고, 결국 협상이 깨지고 말았다.
 
국회 파행이 두 달, 정상화 협상만 한 달이 진행됐다. 저는 기본적으로 시간은 충분히 가졌고, 누가 봐도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경제청문회를 여는 것은 야당으로서 저 또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청문회가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도 그것을 하지 않으면 국회 문을 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어려웠다. 일단 국회 문을 열고, 청문회든 정책질의든 방법을 찾으면 되는 일이다. 지금 정부여당이 추경안 처리가 급하기 때문에 지렛대를 삼을만한 일들도 아주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늘 이렇게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서 답답함을 느꼈다.
 
반면에 청와대와 정부여당도 마찬가지다. 저를 포함해서 의원님들 중에 여당을 해본 분들도 많이 계신다. 결국 국정운영에 책임을 지는 것은 정부여당이다. 달래고 설득하는 자세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추경안 처리가 그렇게 급하다면서 청와대가 앞장서서 강경발언을 내놓고, 민주당은 청와대 따라가기에 바쁜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을 가졌다.
 
국민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이 난 상태이고, 지금부터는 본인들 의지와 결단에 달린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더 이상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더 이상 협상할 내용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제 남은 선택은 어찌 되더라도 협상이 타결 될 때까지 계속 기다려보느냐, 아니면 이쯤에서 1차 정리하고 우리끼리 국회 문을 연 다음에 민주당과 한국당에게 이제 그만 싸우고 국회로 들어오라고 설득과 압박을 하느냐, 이 둘 중에 하나가 남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의원님들의 의견을 모으고, 당의 입장이 정리되면 지체 없이 바로 실행에 들어가겠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원내대표로서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내 원내대책에 대한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끝>
 
 
첨부 :
20190617-제6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pdf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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