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11월 27일(수) 부터 12월 2일(월)까지 ‘김누리 개인전’이 열린다. ○ 김누리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귀금속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4번째 개인전이다. 2019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2018 국제아트룸스페어, 2017 전북나우아트페어 등에 참여하였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초대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김누리의 작업은 도시를 거닐며 상점과 가게를 경험해보고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일상적 감정에 충실하며 이를 작품으로 기록하는 추억 노트와 같다. 그의 작업은 도시에 즐비하게 들어선 상점의 간판과 장식적인 벽면, 쇼윈도 등의 이질적인 차원들이 하나의 층위로 물성화 된 알레고리가 시간과 세월이 만들어낸 면과 면에 켜켜이 쌓인 흔적이며 상흔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론적인 그림이고 작업이다.
첨부 : 김누리개인전.hwp (12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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