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이 우리나라의 고대국가 형성을 나타내는 철기문화의 先 보급지이자 초기철기문화 유적이 가장 밀집된 지역이라는 역사적 사실 고증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문화유산과 (280-3313)】
○ 전라북도는 전북이 우리나라의 고대국가 형성을 나타내는 철기문화의 先 보급지이자 초기철기문화 유적이 가장 밀집된 지역이라는 역사적 사실 고증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초기철기시대는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변화되는 전환기로 정치·문화·생활·공예·제사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역사적 특징이 뚜렷하나, 그간 이 시기에 관한 연구는 다른 시대의 비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 우리나라 초기철기시대는 기원전 3세기 초 위만에 의해 고조선의 왕위를 빼앗긴 준왕(準王)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고조선의 철기문화가 전북의 만경강과 동진강 일대의 청동기문화와 결합되어 한(韓, ‘한국(韓國)’이란 이때부터 불리게 되었음)의 문화가 성립되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로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