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와 손잡고 스마트관광시티 전초기지 만든다 - 강원도, 속초시, 한국투어패스(주) 삼자간 투어패스 협약체결 - □ 강원도는 4.3(화) 16:00, 도청 본관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투어패스㈜ 대표이사(문병진)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관광시티 시범도시 전초적 성격인「강원투어패스」시범사업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원투어패스」시범사업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설악권 대표 관광지인 속초시를 우선 시범사업지로 하여 교통+렌터카+관광지+숙박+맛집 등을 엮어 카드(모바일)한장으로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동해안권 전체와 영서권 등 강원도 전역과 양양공항 등을 연계해 수도권까지도 연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강원도와 속초시는 가맹점 모집지원, 관광지 정보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업체에서 시스템 구축과 투어패스 판매, 정산, 상품개발 등을 맡기로 하는 등 순수 민간 주도형으로 진행된다.
□ 현재, 기본계획과 상품설계 등 적정모델 시뮬레이션을 마친상태로 오는 상반기까지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가맹점 모집, 지원조례개정 등 예비시험운영 등을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 강원도 관계자는 “투어패스 사업이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기법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스마트관광시티 플랫폼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화폐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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