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콩 2,505톤, 105억 수매 □ 강원도는 국산 콩 자급률을 제고하고,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 유도를 위해 2018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약정 체결을 시작하였다. □ 도에 따르면 국산 콩 생산 확대 및 금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콩 수매가격을 전년(4,011원/kg) 대비 4.7% 인상한 4,200원/kg(대립1등 기준, 콩나물콩 4,361원)으로 결정됐고, 팥, 녹두는 도매가격 상승세 유지에 따라 가격 인상 필요성이 적어 전년대비 동결됐다. ○ 도에서는 ‘18년산 콩 2,505톤, 팥 24.4톤, 녹두 1.8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 국산 콩·팥·녹두 정부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6월 29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할 수 있으며, 실제 수매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 강원도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수매시 농가의 편의성 등을 위해 톤백(800kg) 포장재 수매도 선택이 가능토록 하는 등 국산 두류의 생산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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