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홍 주무관은 올해 시행한 2019년도 정보시스템감리사 자격검정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보시스템감리사는 정보시스템 품질향상을 위해 계획, 개발, 운영, 유지 보수 등 제반절차와 산출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정·권고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ICT 분야에서는 기술사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한 번 시행되는 이 자격시험에는 1천여 명 정도가 응시하지만 40여명만이 최종 합격될 정도로 ICT분야에서는 취득하기 어려운 최고의 자격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경수 정보통신과장은 “업계에서도 자치단체 공무원이 정보시스템감리사로 합격했다는 소식에 놀라워하고 있다.”면서 “그 주인공이 우리부서 직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자랑스럽다. 앞으로 충북 ICT 발전에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그동안 홍 주무관은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지난 4년 간 주경야독으로 학구열을 불태워 이번 감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홍 주무관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ICT 흐름에 맞추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런 기술들을 업무에 접목시켜보고자 준비하게 됐다.”면서 “평소 많이 도와준 가족과 주위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첨부 : 020101수시(0728) - 충청북도 홍제숙 주무관, 정보시스템감리사 취득.hwp 충북도 정보통신과 홍제숙 주무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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