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8월 2일,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제25호)’를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전달했다. ○ 이번 특별지시는 8월 2일 청주 낮 한때 최고기온이 36.1℃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 □ 이 지사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와, 대규모 체육행사·축제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 전광판·소식지·방송자막·인터넷 등을 활용한 ‘도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지역의 대처 요령과 폭염대비 건강관리 3대 수칙*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하였다. * 물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시간대 휴식하기 ○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 냉방장치·얼음조끼·정맥주사세트 등 구급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병의원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환자이송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 농촌지역에는 영농 및 축산농가 등에 기상상황과 대응요령을 주기적으로 통보하고 영농현장 피해예방 대책과 가축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면서, ○ 충북도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도와 시군에 관련부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도민들의 폭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앞서 충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 12일 도 관련실과,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 분야별 임무와 역할 숙지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 8. 2일 “폭염시, 남녀 구분없이 양산쓰기를 일상화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도민들에게 폭염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물을 자주마실 것을 요청하였고, 부득이 야외 활동시 양산쓰기를 일상화하여 폭염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첨부 : 020201수시(0802) -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 시달.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