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5개소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에 도로명 주소 부여
■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재활용도움센터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5개소의 재활용 도움센터(제주시 31, 서귀포시 24)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 이는 재활용도움센터가 대부분 도로, 공원, 하천, 주차장 등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번 내에 재활용도움센터의 시설 위치를 특정하기 곤란했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 도는 더욱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쉽게 찾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기존에 설치돼 있는 55개소의「재활용도움센터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일 도로명주소 고시를 통해 사업을 완료했다.
■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는 포털사이트 및 네비게이션 업체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 각종 시스템 구축 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경찰청과 협조해 재활용도움센터 내 안심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안심벨 :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3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
○ 이에 따라 도민·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돼 재활용도움센터가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는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와 동시에 도로명주소 부여하여 도민불편을 미리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이 실생활에서 직접 느끼는 불편을 해결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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