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돌봄 5개사업 통합·확대하여 욕구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
■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돌봄 정책 성과와 한계 및 독거노인 욕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위해 별개사업으로 시행하던 노인돌봄 5개 사업을 통합하여 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 현재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돌봄사업은 돌봄기본서비스, 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으로 총 5개 사업이다.
■ 새로 개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서비스 대상자 중복·누락 최소화, 효율적 사례관리, 노인의 접근성 확보 등을 고려하여 지역을 권역별로 구분 후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가 이루어지며,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단순 안부확인 중심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하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대상자는 단순 가사지원 외에 대상자 욕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나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 제주도는 10개의 권역(제주시 6, 서귀포시 4)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수행기관을 지정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돌봄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서비스 대상자 및 수행인력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서비스 대상자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되며 이에 따른 사업비는 10,217백만원으로 전년대비(5,254백만원) 1.9배(4,963백만원) 증액되어 투입될 예정이다. * ‘19년 기존 돌봄대상자(5개사업) 6,937명 → ’20년 8,920명(1,983명 증) * ‘19년 기존 돌봄사업비(5개) 5,254백만원 → ’20년 10,217백만원(4,963백만원 증)
■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19. 9. 27(금)에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도내 돌봄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개편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어르신에게 제공되던 기존 5개 사업을 통합, 어르신 욕구 중심의 맞춤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촘촘한 돌봄망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90927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돌봄체계 개편·확대.hwp (40 K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