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 추진
ㅁ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주요도로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사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지난 4월에 주요도로변 배수로에 대하여 이물질 유입으로 인한 유수소통 지장구간 및 토사측구 정비 대상구간 조사를 완료하였고, 우기 전 6월까지 배수로 준설 및 토사측구 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 또한, 행정시 및 읍·면·동에도 우기대비 배수로 및 집수구 청소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ㅁ 제주특별자치도는 보다 내실 있는 배수로 정비를 위하여 주요도로변에 시설된 도로 저류지 시설 57개소에 대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하였다. ○ 이에 저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울타리시설(돌담, 펜스, 잠금장치 등) 상태를 점검 하였고 저류지 하상 내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등 우수저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방치상태를 조사하였다. ○ 이번 전수점검 결과에 대하여는 5월 중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다가오는 우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하기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ㅁ 한편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피해 중 주요 도로 외 마을 안길 등 이면도로의 경우 모든 곳에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게 사실인 만큼 생활공간 주변의 침수예방을 위해 “내 집 주변의 집수구는 내가 확인하고 정비한다”는 지역주민 의식전환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도내 각 가정 주변의 배수로 및 집수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간단한 청소 등을 지역주민이 직접 정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해나가고 있고 ○ 도와 행정시 및 읍·면·동에 배수로 및 집수구 정비 점검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직접정비가 어려운 배수로 및 집수구 등에 대해서는 신고 접수를 통해 신속히 정비 해나갈 수 있도록 하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0510 도로관리과-정례.hwp (1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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