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도정 설명 및 특산품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활용
□ 각 지역별 재외제주도민회의 체육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호남 등 10개 지역 제주도민회에서는 공휴일 및 주말을 이용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 제주인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10월 9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외 제주인들이 함께 하는 ‘제27회 서울제주도민의 날’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인천제주도민회, 14일 대구제주도민회와 안산제주도민회, 20일 춘천제주도민회, 21일 울산, 수원, 평택제주도민회, 28일 광주․호남제주도민회, 11월 3일 인천제주도민회에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지역 제주도민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격려하고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외제주인들의 도정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제주어 보전 부스와 제주특산품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제주의 문화 홍보 및 제주특산품 마케팅 활동 등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외제주인들이 제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나 행사에 재외제주인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3~4세대 청소년들에게 제주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향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재외제주인들이 제주도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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