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설립으로 콘텐츠산업 진흥 원년 출발
□ 제주특별치도는 올해를 제주문화콘텐츠 산업 진흥의 원년으로 삼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문화콘텐츠의 상품화·산업화로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화콘텐츠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제주는 문화콘텐츠시장이 협소하고 관련기업과 전문인력이 부족하지만 신화·전설 등 다양한 문화원형을 보유하고 있고 문화기업과 문화기획자 이주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진단되고 있다.
□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콘텐츠 생태계 조성으로 콘텐츠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을 금년 3월 설립하였다.
□ 지난 6월에는 제주 영상산업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진흥원의 명칭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하였으며, 8월에 정규직 채용을 통해 5개팀·20명의 진흥원 조직 구성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 앞으로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 제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콘텐츠 발굴·육성사업 적극 추진 -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청년창업지원, 융복합콘텐츠 상품 지원사업 등 - 한중일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지원(서복 신화 소재), 서귀포 애니 아일랜드 조성 등 * 오는 11월 ‘신과함께’ 주호민 작가와 함께 웹툰작가 초청 워크숍 개최 예정
○ 전국 공개모집을 통한 진흥원의 전문 인력 확보 - 지난 8월 분야별 정규직 전국 공개모집 결과 9명 모집에 345명 응시 - 2019년도 정규직 12명 추가 공개모집하여 전문성 강화 계획
○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진흥원 내 입주공간 활용, 도내외 콘텐츠, 애니메이션, 웹툰 기업 등 유치 - 7개 입주공간 외 레지던시 공간 지속 확대하여 입주기업 유치 계획
○ 지역과 연계한 콘텐츠 문화 확산 및 구도심 활성화 도모 - 서귀포CGI애니메이션센터 중심으로 이중섭 거리 및 조성 중인 서귀포 문화광장 등과 연계, 애니메이션·웹툰산업 특화지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 진흥원의 출범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져 콘텐츠 관련 사업집행에 차질이 우려되었으나, 진흥원 조직체계가 갖춰진 만큼 사업기간 내 사업집행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 앞으로 진흥원의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가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며 전문가 및 현장의 문화예술인·기업인 등과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진행하며 정책발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보도자료8.hwp (5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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