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일환 전세버스 운전자 음주 측정
■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과 항만에서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사전 음주감지(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이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여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봄철 수학여행단의 제주 유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자치경찰단은 수시 또는 사전에 수학여행단의 신청을 받아, 음주감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935개교 5,733대, 2018년 663개교 4,729대를 실시했다. 올해(4월 기준)에도 73개교 478대에 대해 음주감지를 실시했다.
○ 최근에는 학교나 여행사측에 자체 음주감지기를 보유하도록 해 공항·만뿐만 아니라, 관광지나 숙소, 음식점에서 출발하기 전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음주감지를 실시하도록 전국 각 교육청 등과 협의해 수학여행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수학여행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교에서도 자체 음주감지기를 보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