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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5월
  5월 21일 (화)
[수시] 버섯‧거미 등 한국미기록종 추자도서 최초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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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濟州特別自治道)
【문화】
(2019.05.21. 19:19) 
◈ [수시] 버섯‧거미 등 한국미기록종 추자도서 최초로 발견
국내 24개 연구기관 참여한 ‘추자도 공동학술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져

  【세계유산문화재부 (064-710-6657)】  2019-05-21 09:49:40
국내 24개 연구기관 참여한 ‘추자도 공동학술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져
 
■ 추자도 일대의 생태 환경 변화가 보고서로 발간됐다.
 
■ 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와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회장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 임승철)은 제주특별자치도 추자도 일대에서 실시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제23차 공동학술조사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생물다양성의 실물과 정보의 지속적인 발굴·확보, 체계적 보존·관리 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우리나라의 국․공․사립 생물다양성 유관기관이 ‘07년 16개 기관으로 출범해, ‘19년 5월 현재 총 57개 기관으로 확대·운영되고 있음. 사무국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함.
 
○ 추자도는 한반도와 제주도의 중간지점으로 생물의 진화과정을 밝히는 중요한 지역이지만,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2003년 이후 종합적인 생물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이번 보고서 발간의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추자도 공동학술조사*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세계유산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24개 국·공립 및 사립기관 소속 80여 명의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 공동학술조사는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장기적 정보 수집을 통한 생물상 변화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지역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음.
 
○ 이들은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일대에서 공동학술조사를 진행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추자도에는 식물 406종, 조류 69종, 곤충 303종, 어류 46종, 버섯 69종, 거미 53종 등 940여종의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식물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6종[문주란(EN), 눈향나무(EN, 식재), 섬오갈피(EN, 식재), 덩굴민백미꽃(EN), 연화바위솔(VU), 세불석위(VU)]과 특산식물 2종(산이대, 할미밀망)을 포함한 총 96과 406종이 관찰됐다.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레드리스트 등급 : EX(Extinct, 절멸), EW(Extinct in the Wild, 야생절멸), CR(Critically Endangered, 위급), EN(Endangered, 위기), VU(Vulnerable, 취약), NT(Near Threatened, 준위협), LC(Least Concern, 관심대상), DD(Data Deficient, 정보부족), NE(Not Evaluated, 미평가)
 
○ 버섯은 총 26과 42속 69종이 관찰됐으며, 공생성 버섯의 비율(11.6%)이 낮고 부생성 버섯의 비율(85.3%)이 높게 조사됐다. 특히, 제주도에서 2016년도에 국내미기록종으로 보고된 미치광이버섯 속의 버섯(Gymnopilus crociphyllus)이 추자도에서도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곤충은 국가 기후변화 지표종인 넓적송장벌레, 남방노랑나비, 물결부전나비, 소철꼬리부전나비를 포함해 총 9목 77과 303종이 조사됐다.
 
- 국립수목원과 국립중앙과학관 공동 조사팀이 다수의 주머니나방(Nipponopsyche fuscescens) 유충을 발견했는데, DNA 바코드 분석 결과 이 역시 ‘한국미기록종’으로 확인됐다. (교수신문, 2018).
 
- 또한, 거미는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산왕거미, 꼬마호랑거미 및 후보종인 말꼬마거미를 포함해 총 17과 43속 53종이 관찰됐으며, 지금까지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진 알거미과 진드기거미속의 한국미기록종(Gamasomorpha kusumii Komatsu, 1963)도 국내 최초로 추자도에서 확인됐다.
 
○ 조류는 매(멸종위기 Ⅰ급, 천연기념물 제323-7호), 붉은새매(멸종위기 Ⅱ급, 천연기념물 323-2호), 흑비둘기(멸종위기 Ⅱ급, 천연기념물 제215호), 팔색조(멸종위기 Ⅱ급, 천연기념물 제204호), 두견이(멸종위기 Ⅱ급, 천연기념물 제447호), 벌매, 조롱이, 섬개개비(이상 멸종위기 Ⅱ급) 등 총 10목 30과 69종이 관찰됐다.
 
■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보고서에 수록된 자료들이 추자도는 물론 제주의 자연자원 변화와 모니터링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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