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26일 ~ 27일(1박 2일) 경북 포항에서 시, 구·군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혁신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규제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규제개혁 전문가 특강, 교양강좌,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김영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장의 ‘2018년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개인의 건강 관리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포항운하를 둘러보면서 옛 물길을 살리는 환경복원을 통해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올해로 창립 50년이 된 POSCO를 현장 방문하여 혁신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근간이었던 과거와 새로운 시대의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울산시는 시, 구·군 규제개혁 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4년부터 5년째 규제개혁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오름 동맹도시 포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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