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행사’개최
오는 9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제18회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가 울산대공원 내 어린이교통안전공원에서 열린다.
울산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대표 박동옥, 오효선)이 주관하고 울산시, 울산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중앙병원, 경동도시가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을 둔 200가족 700여 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지진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자전거를 타기 위한 올바른 보호장구 사용법과 수신호 방법, 운전자 체험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법, 차량탑승 시 안전벨트 사용법, 응급상황 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유사시 상대방의 공격을 제어하는 호신술 방법 등 생활 속 안전 수칙들을 익힌다.
특히, 올해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교통과 가스분야 안전교육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시공간적 위기상황 체험으로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성장호르몬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건강검진과, 냅킨아트, 안전글짓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러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강동 관광지구 내에 울산안전체험관이 본격 운영되고 9 ~ 10월에는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도 매월 개최되는 등 울산시는 체험중심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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