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평온하고 조용한 추석 명절 보내 - 개인차량 47만여대 유입, 50만여대 유출…귀성·성묘객 교통소통 원활 -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LP가스 판매소 순번 운영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 전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48.2%)·인명피해(12.5%) 감소 (자치행정과, 613-2910)
○ 광주지역은 4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에 집단감염병과 산불, 대형 재난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 추석 연휴 기간 광주송정역, 버스종합터미널, 공항을 이용해 39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으며, 개인차량은 47만여 대가 유입되고 50만여 대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휴 기간 20만여 명이 영락공원을 찾은 가운데 13일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15만7000여 명의 성묘객이 몰렸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지원15, 용전86, 518번 등 3개 노선에 21대 144회 조정 운행하고,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80여 명이 현장에 배치돼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 연휴 기간 25개 응급진료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341곳과 문 여는 약국 465곳이 운영됐으며. 5개 자치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 정상 진료를 했다. ○ 또한,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주유소 283곳이 정상 영업을 하고, LP가스 판매소 58곳도 권역별로 해당 일에 영업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과 급수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 없었다. ○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재 9건, 교통사고 28건, 구조․구급 634건이 발생했지만, 각종 구급․구조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 특히 교통사고(28건 : 사망 0명·부상 42명)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22일∼9월26일, 5일) 54건(사망 0명, 부상 48명)에 비해 사고 건수(48.2%)와 인명피해(12.5%)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365생활민원실의 제증명 209건과 각 상황반에서 쓰레기수거, 불법광고물, 행려자 여비 지급 등 생활민원 총 445건을 처리하였으며,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병․의원 안내, 교통불편신고 등 상담민원 총 446건을 처리했다. ○ 한편,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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