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해취약지역 일제점검 실시 - 11월14일까지 붕괴·침수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조사 - 재해위험·취약시설 신고센터 상시 운영…사각지대 발굴
(재난대응과, 613-4960) ○광주광역시는 붕괴·침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11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산사태, 토사 붕괴 등이 발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추진됐다.
○ 먼저 급경사지 붕괴, 침수, 토사유실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위험지역의 응급조치 및 중장기 정비계획, 주민 사전 대피 계획 등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재난 위험시설·지역 등에 대한 신고를 받고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주민이 함께 위험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중점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재난관리 부서에 재해위험시설 상시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 광주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보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발굴 지역은 관리카드 작성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더불어 법정관리시설에서 제외된 관리 사각지대들에 대해서는 안전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티터링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더 많은 비와 태풍이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의 관리 사각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첨부 : 광주시,재해취약지역일제점검실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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